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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전이
전이전이23.03.04

무상증자를 하면 왜 주가가 올라가나요?

무상 증자를 한다는 소식이 나오면, 대개 주가가 폭등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왜 무상증자가 주가에는 호재로 작용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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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분할은 주당 가치를 비례적으로 줄이면서 발행되는 주식수를 늘리는 기업의 행동입니다. 이는 총 주식가치는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주식수를 늘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업이 주식분할을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주식을 더 작은 규모의 투자자들이 살 수 있게 하고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기존 주주들에게 추가적인 주식을 무료로 배정하는 것입니다. 기업은 보통 주주들의 보유 주식 수에 비례해서 새로운 주식을 배정합니다. 보너스주식의 목적은 발행되는 주식수를 늘리는 것이지만, 주식분할과는 달리 주당 가치를 비례적으로 줄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총 주식가치와 기업의 시가총액이 증가합니다. 기업은 보너스주식을 통해 자본구조를 조정하거나 주주들에게 보상을 주거나 주식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보너스주식을 발행하면 발행되는 주식수가 늘어나게 되고, 이는 주당순이익과 주당순자산가치의 희석을 야기합니다. 그러나 주주들은 보유하는 총 주식 수가 증가하므로 이득을 볼 수 있으며, 기업은 주식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주식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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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무상 증자는 기업이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지 않고 이미 발행된 주식을 무상으로 나눠주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기업의 총 주식 수가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기업의 자본금 증가로 이어집니다. 자본금이 증가하면 기업의 재무구조가 강화되고, 신규 사업 등의 자금 조달이 수월해집니다. 또한, 이러한 무상 증자는 기업의 신뢰도와 안정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주식 시장에서는 무상 증자가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좋은 지표로 인식되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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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04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 배당금이라고도 하는 보너스 발행은 회사가 기존 주주에게 무료로 주식의 추가 주식을 발행하는 것입니다. 무상증자 발행이 주가에 희소식으로 인식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회사의 이익에는 변화가 없는 반면 발행주식수는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회사가 무상증자를 발행하면 각 주주가 보유한 주식 수는 증가하지만 회사의 총 이익은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이는 회사의 주당순이익(EPS)은 감소하지만 회사의 전체 가치는 그대로 유지됨을 의미합니다. 회사의 가치가 더 많은 주식에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주당 가격은 그에 따라 감소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 반대가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너스 발행은 종종 회사의 재무 건전성이 양호하고 미래 전망에 자신감이 있다는 신호로 간주됩니다. 이 긍정적인 신호는 주식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EPS가 감소하더라도 주당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주주들이 추가로 주식을 무상으로 받는 것도 일종의 보상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주주 충성도와 회사에 대한 신뢰를 높여 주식에 대한 수요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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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무상증자는 회사 보유하던 '자본잉여금'이나 '이익잉여금'과 같은 법정적립금을 '주식'으로 전환시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자본금을 주주들에게 자본전입을 하게 되면서 주식을 발행하게 되는 방식이다 보니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서 평가받게 됩니다. 무상증자의 자본금 편입의 예시를 하나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자본 5억원 = 자본금 1억원 + 자본잉여금 1억원 + 이익잉여금 3억원 (무상증자 전)

    • 자본 5억원 = 자본금 3억원 + 자본잉여금 1억원 + 이익잉여금 1억원 (무상증자 후)

    무상증자를 하게되는 회사들은 그동안 회사영업을 통해 누적시켰던 이익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전환하게 되며 누적이익잉여금이 많을 수록 더 많은 수의 주식수로 발행할 수 있게 되며, 주주들은 그 자본금을 '이전'받는 행위에 해당하다 보니 주식시장에서는 이를 호재로 받아들이고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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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무상증자는 회사가 주식 발행을 통해 자본금을 확보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 경우 회사는 보유 중인 주식의 수를 늘리고, 이에 따라 시장에 더 많은 주식이 유통됩니다. 그러나 무상증자 발행 시 주식의 시장 가치는 변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상증자가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무상증자를 발행하는 회사는 시장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무상증자는 회사의 재무상태를 강화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회사에 대한 신뢰를 높입니다. 또한 무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에게 새로운 주식을 배정하는 것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존 주주들의 지분 비율이 유지됩니다. 이는 기존 주주들의 이익을 보호하며, 시장에서의 인기를 높입니다.

    따라서, 무상증자 발행은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회사에 대한 신뢰를 강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로 인해 주식의 수는 증가하지만, 시장에서는 호재로 받아들이면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시장에서의 전반적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무상증자가 주가 상승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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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대웅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무상증자란 글자 그대로 주식대금을 받지 않고 주주에게 주식을 나누어주는 것을 말한다. 무상증자를 하면 발행주식수가 늘어나고 그만큼 자본금이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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