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는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는 푸대접을 받아왔습니다.
"주식이라 함은 의결권이 있어야지. 다수의 일반주를 사서 경영권 프리미엄도 붙고 말이야."
이게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걸어온 길이고 지금도 그런 분위기는 쎈 편이죠.
물론 요즘에는 저금리 시대에 들어서면서 배당금을 받으려는 투자자들도 늘고 있고,
우선주가 일반 주식보다 저렴하면서 배당금은 5원이라도 더 주는 것을 안 고배당주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일반 주식보다 저렴하니 같은 돈으로 배당율을 보통주보다 훨씬 끌어올릴 수 있거든요.
다만 발행량이 적고 시중에 유통되는 우선주도 원체 적다보니
작전의 제물이 되는 경우도 많으니 투자하실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우선주는 기본적으로 보통주의 움직임을 따라다닐 수 밖에 없는 종속적인 관계다 보니
발행량이 적다고 희소성의 원칙을 따라가기는 힘듭니다.
다만 앞에서 썼듯이 발행량이 적어 맘대로 조종하기 편해 작전주의 대상이 되는 경우는 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