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툭하면 찾아오는 변비를 대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1
현재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고등학교를 다닐 당시 변비가 심해 늘 고정된 식사를 고수하고, 언제나 아침 일찍 화장실을 꼭 한 번 들르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강박적인 루틴으로 삼으며 지냈는데요. 이렇게 하지 않으면 너무 몸이 힘들었기에 이 루틴은 대학교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솔직히 지금은 딱히 루틴이라기보다는 그냥 일상이 된 상태라 막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고, 그런 건 없었어요. 그냥 무난한 일상들이 이어졌죠. 그런데 얼마 전 제가 교정으로 인한 발치 및 장치 부착을 한 후로부터 급격하게 상태가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어쨌거나 교정을 하고 발치를 하게 되면 무언가를 먹는다는 일이 굉장히 힘들게 느껴지기에… 요 며칠 밥을 평소에 비해 많이 먹지 못했습니다. 평소에 밥을 꽤나 자주 먹었는데 죽으로 바뀌고, 그마저도 제대로 씹지를 못 합니다. 아, 그렇게 한 이틀을 지냈나? 바로 변비 신호가 오더라고요. 어쨌거나 화장실을 가도 나오지를 않으니 제 배는 묵직하면서 동시에 계속 살살 아픈 느낌을 현재 가지고 있습니다. 막상 아파서 화장실에 가 보면 나오지는 또 않으니 정말… 답답하고 또 답답합니다. 어떻게 다져 놓은 하루 루틴인데, 이렇게 순식간에 깨져 버리니 허무하고 또 화가 납니다. 지나치게 예민한 제 위장기관에도 조금은 서러운 마음이 드네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최대한 화장실을 잘 갈 수 있도록 하는 최선의 방법이 있다면 알고 싶습니다. 당분간은 어쩐지… 밥을 많이 먹는 건 좀 힘들 것 같아서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