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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명한꾀꼬리109
총명한꾀꼬리10920.08.17

허리디스크 수술관련 문의 드립니다

50대 남성입니다. 현재 4, 5번 추간판 탈출증이고 4번이 많이 심합니다. 한달전쯤 오른쪽 엉덩이와 다리에 방사통과 저림이 심하게 있었는데 신경차단술 두번 받고 처방받은 약 복용하면서 지금은 정강이와 종아리에 저림만 약간 있고 통증은 거의 없어진 상황입니다.

문제는 오른쪽 엄지발가락을 의사 선생님쪽에서 당기면 힘없이 내려가는데요 , 선생님께서는 통증 유무와 관련없이 수술을 권유하십니다. 더 놔두면 나중에 신경치료하는데 오히려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저는 가급적 수술은 피하고 싶은데 신경차단술만으론 한계가 있겠지요? 통증도 그럭저럭 견딜민한 상황인데 꼭 수술을 해야하는 것인지요 ? 이상태로 가만히 두면 장차 다리 전체 신경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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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수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질문자님 상황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디스크 탈출증에서 꼭 수술이 필요한 몇 가지 경우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하지 근력이 떨어지는 경우'입니다.

    이는 운동신경이 압박되면서 신경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으로

    수술로 빠르게 압박 부위를 풀어주지 않으면 신경 손상이 영구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게 됩니다.

    신경이 한 번 손상되는 경우 회복에는 약 2년의 시간이 필요하며, 손상된 신경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엄지발가락 근력이 떨어지는 경우는 엉덩이 외전근력도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보행, 계단 오르기, 한 발 서기 등에서 문제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에 대해 생각해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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