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영국은 청나라에 모직물과 면화를 수출하고 도자기 홍차 비단을 수입해갔습니다. 특히 홍차 수입이 많았고 은으로 사갔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은이 청나라로 들어가게 됩니다. 영국은 청나라와의 무역에서 엄청난 손해를 보고 있었습니다. 이에 영국은 청나라에 개항 항구를 더 많이 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청은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영국은 무역 역조를 극복하고자 아편을 약으로 쓰고 있는 청에 아편을 수출하자 아편중독자가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청나라는 영국에 엄정 경고하여 광저우에 있는 아편들을 모아다가 불살아 버렸고 이에 영국은 1840년 6월 청나라를 공격했습니다. 1842년 8월 청은 영국에 항복하고 난징조약을 체결하여 5개 항구를 개방하고 홍콩의 지배권도 넘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