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영상 시청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가 궁금하군요.
만약 유익한 정보를 습득하는 용도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습니다.
다만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자기조절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무분별한 영상을 시청하게 됩니다.
스마트폰과 같은 미디어에 오랜 시간 노출되다 보면 뇌발달, 눈건강, 일상생활, 학습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 또한 아이가 중학생이 됐을 때야 휴대폰을 사줬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휴대폰에 시선이 고정되어 있을 때 집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아이의 뇌는 멈춰 있다고 하더라고요.
전문가에 따르면 연령별로 하루 휴대폰 및 영상시청 적정 사용시간은
만0~2세: ~30분/1일
만3~5세: 30분~1시간/1일
만6세~12세: 1~2시간/1일
만13~18세: 2시간/1일이라고 합니다
이 점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