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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로운동고비112
호화로운동고비11223.04.21

과학적으로 사람의 몸에 남은 진화의 증거가 있나요?

진화로써 인류가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사람의.몸에 남아있는 진화의 증거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어떤한 것이 퇴화 되어서 남아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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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선, 인간의 몸 구조에는 이전에 존재하던 진화적인 특징들이 여전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인간의 팔꿈치에 있는 힘줄은 원시 원숭이의 팔꿈치 힘줄과 유사하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또한, 인간의 귀에서는 원시 원숭이에서 존재했던 삼인자근과 사인자근이 여전히 존재하며, 이것들은 우리 조상의 귀가 움직이는 방법과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인간의 유전자도 진화적 변화를 보여줍니다. 인간과 다른 원숭이들과의 유전적 차이를 비교하면, 인간이 약 99%가 동일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과 원숭이 사이의 유전적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크게 벌어지고 있으며, 이것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진화를 거쳐온 결과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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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꼬리뼈가 있습니다. 인간은 이족보행으로 꼬리가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사라졌고 꼬리뼈만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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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랑니는 원시인류가 식물을 먹다가 육식으로 바뀌면서 이를 먹기 위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인간의 뇌는 진화 과정에서 발전해왔으며, 인간의 뇌 구조는 고릴라와 매우 유사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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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닭살입니다. 우리는 갑자기 추워지고 두려움을 느끼거나 감동을 받으면 피부에서 닭살(소름·arrector pili)이 솟습니다. 닭살은 거의 온몸을 털로 덮었던 수만년 전 인류를 떠올리게 하는 결정적 증거입니다. 닭살은 추워질 때 피부 밑 미세근육들이 모근 옆으로 응집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포유류는 털을 곧추 세워 추위를 막는다. 몸을 감싼 털이 쭈뼛 선다면 그만큼 외부의 추위를 막을 수 있는 단열 공간이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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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꼬리뼈같은경우 인간은 태어나기전부터 꼬리뼈가 사라지게되어 흔적만 남게 됩니다.


    태어나면서 반사적으로 무언가를 가져다대면 움켜지는 본능, 어미의 털을잡기위한 과거습관이 이어져내려온 것입니다.


    도움이되셨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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