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개기 일식 예측하기 위해 역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역법은 해와 달, 그리고 5행성의 움직임을 계산하여 일식과 월식, 절기 등을 적은 것입니다. 조선은 역법을 기초로 해서 만든 대통력, 수시력을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역법이 조선의 위치와 시간이 달라 오차가 발생하는데, 세종 4년(1422)에는 일식 예보를 15분 틀려 역법 담당자(이천봉)이 곤장을 맞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칠정산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