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콩에 발암물질이 있는 경우는 주로 커피를 볶으면서 콩이 타고 이때 벤제피렌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음식이 불완전연소가 되면 pah 즉 다환방향족탄화수소가 생성되는데 이중 벤조피렌은 국제 암연구소에서 지정한 1군발암물질입니다. 원래는 2b군이었는데 2012년에 1군으로 변경되었습니다. 1군 발암물질이란 인체에 암을 유발하는 충분한 증거가 있는 물질이라는 의미입니다.
커피콩을 태울 때, 고온에서 로스팅되는 과정에서 아크릴아마이드 같은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고온에서 전분이 분해되면서 생기는데, 이는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온 조리 과정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물질입니다. 그러나 커피에서 나오는 아크릴아마이드의 양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수준으로, 과도한 섭취가 아닌 이상 건강에 큰 위험을 주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