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각 10분 이상입니다.
이 산책 최소기준만 충족해도 강아지는 실내 배변 배뇨를 하지 않아 지금 걱정이 사라지고 강아지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되니 지금 바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물론 현재 11세령으로 노령견에 해당하여 인지장애등의 가능성, 각종 기저 질환의 가능성이 있으니
https://diamed.tistory.com/m/215
우선 인지장애 자가진단을 해보시고 최근 6개월내에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이번차에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