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지하철 공사를 위한 발파가 이뤄진다면 어떤 것을 살펴봐야 할까요?
저희는 현재 9호선 지하철 공사장 바로 앞에 살고 있습니다.
최근 시험 발파를 계획하고 있다고 연락이 왔고
문제가 없다면 연말까지 매주 발파를 하게 된다고 하던데
약 30년 정도 살고 있는 주택에 어떤 문제가 될지 궁금하고
어떤 점을 살펴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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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9호선 지하철 공사 발파는 진동을 유발하며, 특히 30년 된 주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주요 걱정되는 부분은 벽, 천장, 기초의 균열 발생 또는 확장, 내외부 마감재 손상, 창문이나 문이 뒤틀리는 문제 등입니다. 주택 상태를 확인하실 때는 내외부 벽, 천장, 바닥에 새로운 균열이 생기거나 기존 균열이 커졌는지, 창문이나 문이 뻑뻑해지거나 틈이 벌어졌는지, 유리 파손은 없는지, 그리고, 주방이나 욕실의 타일이나 설비에 문제가 없는지를 살펴보시고, 발파가 진행되는 동안 손상이 발견되면 즉시 공사 시행사 측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를 요청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지하철 공사를 위해서는 발파작업을 하게 되는데 이때 주변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후 주택의 경우 발파작업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혹시 모르니 발파작업 할때는 집에 있지 마시고 외부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발파후 주택에 여러가지 피해가 일어날 수 있으니 꼭 꼼꼼하게 확인이 필요합니다.
지반 꺼짐현상, 포장 갈라지는 현상, 창틀 틀어지는 현상, 벽이 갈라지는 현상, 집 지울어지는 현상 등을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