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음식 포장재가 너무 많이 생기는데 이거 다들 어떻게 처리하고 계신가요?
평일에 일이 워낙 바쁘다보니 주말에는 집에서 푹 쉬고 싶다는 생각에 그냥 배탈 음식을 시켜먹는게 당연스럽게 됐는데요 한번 시킬 때마다 집에 플라스틱 용기에서부터 비닐이랑 국물류에는 지퍼백, 일회용 숟가락 같은게 쌓여서 버릴 때마다 뭔가 환경파괴범이 된거 같아 죄책감이 살짝 들더라고요. 분리수거를 꼼꼼히 하려고 해도 음식물이 남아 있으면 세척도 번거롭고, 뭘 어디에 버려야 할지 헷갈릴 때도 많아요. 요즘 환경 생각해서 포장재 줄이기 챌린지나, 다회용 용기 쓰는 서비스도 생겼다는데, 실제로 실천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배달 음식 포장재를 현명하게 처리하는 꿀팁이 있다면 저장해놨다가 추후에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다회용기로 배달 할 수 있으면 최대한 이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중국집에서 배달을 시키면 그릇을 수거해갔던 것과 비슷합니다. 집에서 그릇을 씻고 내려놓으셔도 되고 그냥 내용물만 비우고 내어 놓으면 일정시간 이후에 수거를 해가니 확실히 쓰레기가 줄었습니다.
하지만 배달 할때 숫가락이나 랩과 같은 쓰레기를 발생을 하긴 하니 최대한 배달을 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포장재가 비교적 많이 오기 때문에 다회용 배달용기를 사용하는 업체를 이용 하시거나 배달 시 다회용 제품을 받지 않기를 선택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그동안 쌓인 포장재는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후 재질별로 분류하고 기름이나 소스가 묻은 종이나 호일 등은 일반쓰레기로 처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플라스틱 용기, 비닐 등이 쌓여 버릴 때마다 환경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다고 제가 가진 정보에 따르면 알고 있습니다. 음식물 찌꺼지를 깨끗이 헹궈 분리수거하는 것이 번거롭고 헷갈릴 때도 많으시죠. 최근에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용기내 챌린지'나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같은 노력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배달 포장재를 현명하게 처리하는 방법으로는, 먼저 용기에 남은 음식물을 깨끗하게 헹궈 비우고, 용기에 붙은 비닐 라벨 등 다른 재질은 최대한 제거하여 분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너무 작거나 오염이 심해서 깨끗하게 헹구기 어려운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어렵다고 하니 일반 쓰레기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