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기근이었던 고난의 행군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Question

안녕하세요.

책을 읽다가 북한의 대기근이었던 고난의 행군이 나왔는데 어쩌다 이 대기근이 시작되었나요? 그리고 이 대기근을 왜 고난의 행군이라고 부르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난의 행군은 1995년에서 2000년 사이에 일어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악의 식량난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해당 명칭의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본래 해당 명칭은 심각한 경제위기가 오자 정부에서 김일성의 항일 활동에 빗대어 위기를 극복하자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 채택한 구호로, 이후 해당 시기를 가리키는 명칭으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그 유래는 1938년 말 ~ 1939년 초 김일성이 이끄는 항일유격대가 만주에서 혹한과 굶주림을 겪으며 일본군의 토벌작전을 피해 100여 일간 행군한 일화에서 왔다고 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비에트 연방을 포함한 동유럽 공산국가가 붕괴하며 경제적으로 고립된 후 , 미국에 의한 경제 봉쇄로 인해 농업 기계를 가동할 석유 및 식량의 수입이 제한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농업 생산력이 점차적으로 감소, 특히 1995년 대홍수로 인해 농지의 대규모 파괴가 겹쳐지면서 기아가 발생, 결국 배급제와 광범위한 복지 체계의 붕괴로 사회주의 질서에 혼란이 생겨났고 다소 이루어지던 경제발전이 심각한 저해를 입었으며 사회 전반의 군사화의 가속도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본래 명칭은 심각한 경제위기가 오자 정부에서 김일성의 항일 활동에 빗대어 위기를 극복하자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 채택한 구호로 이후 해당 시기를 가리키는 명칭으로 쓰이게 되었는데 그 유래는 1938년 말~ 1939년 초 김일성이 이끄는 항일유격대가 만주에서 혹한과 굶주림을 겪으면서 일본군의 토벌작전을 피해 100여 일간 행군한 일화에서 왔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난의 행군이라는 단어는 1930년대에서 40년대 사이에 김일성이가 항일무장투쟁을 하다가 일본군에게 쫓겨 다니며 아주 힘들게 살았다는 것을 표현한 것 입니다.

김일성이 아주 힘들고 어렵던 시기에도 참아낸 것처럼 북한 주민들도 굶어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참고 견뎌서 이기자 라는 것이 고난의 행군입니다.

​1990년대 중반 북한에 엄청난 대기근이 찾아옵니다

그전까지만 하더라도 대충 배급은 나오고 있었는데 90년대 중반이 되자 농사도 잘 안되고 대외적으로도 어려워져서 식량값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게 되고 배급도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사실 90년대 중반이 되기 이전부터도 지방에서는 그런 현상이 조금씩 발생하고 있었는데 90년대 중반을 넘기면서 평양에까지 그 영향이 미쳐서 엄청나게 많은 북한 주민들이 굶어 죽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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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4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북한의 대기근인 고난의 행군은 1994년부터 1999년까지 약 5년 동안 지속된 대규모 기근입니다. 이 대기근으로 인해 약 200만 명에서 300만 명 이상의 북한 주민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난의 행군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시작되었습니다.

• 소련의 해체

소련은 북한의 최대 우방국이자 경제적 지원국이었습니다. 그러나 1991년 소련이 해체되면서 북한은 소련으로부터의 경제적 지원을 잃게 되었습니다.

• 자연재해

1994년부터 1996년까지 북한은 연이은 자연재해를 겪었습니다. 1994년에는 황해도에 홍수가, 1995년에는 황해도와 평안남도에 가뭄이, 1996년에는 함경도에 태풍이 덮쳤습니다. 이러한 자연재해는 북한의 농업 생산량을 크게 감소시켰습니다.

• 경제 개혁 실패

북한은 1990년대 초반부터 경제 개혁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경제 개혁은 실패로 끝났고, 오히려 경제 상황을 악화시켰습니다.

고난의 행군은 북한 주민들에게 큰 고난을 안겨주었습니다. 많은 주민들이 굶주림과 질병으로 사망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고향을 떠났습니다. 고난의 행군은 북한의 사회와 경제에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