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봉지는 고산지대에 가면 빵빵해지는 건가요?
티비에서 어느 프로그램을 보고있었는데 평지에서는 괜찮다가 고산지대에 가면 과자봉지가 빵빵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왜 과자봉지에 변형이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가 땅에서 숨을 쉴 수 있는 것은 지구의 중력이 공기를 잡아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산위로 올라가면 중력의 힘이 약해져서 공기의 밀도가 내려가고 기압이 낮아지게 됩니다. 밖에서 밀어주는 기압이 낮아지면서 과자 봉지는 점점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산을 더 높이 올라갈 수록 더 부풀어 오르다가 외부의 기압보다 봉지 내부의 압력이 더 크게 되면 결국 봉지는 폭팔하게 됩니다.
기체는 온도가 일정할때 압력이 낮아지면 부피가 팽창 합니다.
지면에 높이 올라갈수록 압력이 낮아지니 과자봉지안에 있는 질소의 부피가 팽창하여 과자봉지가 빵빵해 지는 것입니다.
높이 올라갈수록 온도또한 내려가지만 온도변화 보다 압력의 변화가 더 크기 때문에 부피가 팽창 합니다.
일반적으로 땅에 있는 경우의 기압은 1기압입니다.
따라서 과자 봉지는 1기압과 평형을 이룹니다.
그런데 고산지대는 공기가 육지보다 적어서 1기압보다 기압이 낮습니다.
그렇다면 과자 봉지의 내부 압력이 상대적으로 강해집니다.
따라서 빵빵해집니다.
안녕하세요. 배진호 과학전문가입니다.
높이 올라갈수록 공기가 희박합니다. 따라서 공기가 누르는 힘이 공기압도 낮아지게 되죠
그래서 과자봉지 내부의 기체가 밖으로 나가는 힘이 강해집니다
이에 과자봉지가 더 부풀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고산지대로 갈 수록 외부 대기압이 낮아져 봉지과자안에있는 충전기체의 부피가 커져 빵빵해진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고산지대로 갈수록 압력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흔히 산에서 밥을 만들 때 설 익는다고 하는 겁니다. 기압차에 의한 현상입니다.
안녕하세요.
과자 봉지는 밀폐되어있기 때문에 안쪽의 공기가 밖과 통하지 않습니다.
고산지대로가면 대기압이 낮아지고
봉지안의 공기압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봉지안의 압력이 대기압보다 커져서 빵빵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