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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고양이
순한고양이23.07.20

10년 넘게 우울증이 나아지지 않습니다.

저는 9살때부터 집단 내에서 괴롭힘이나 학교폭력을 당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청소년기 학창 시절부터 심리상담, 정신과 내원 병행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학창시절에도 사람들과 같이 사회생활 하는게 힘들어, 성적과 교우관계 평판이 좋지 못해서 부모님이 학교에 불려가는일이 있었습니다.


크게 범죄를 저지르거나 사고를 치지는 않았고 완전 내향적이고 조용히 지내는 성격입니다.


지금은 성인이지만,

여전히 약물치료 심리치료 병행하고 있으나, 휴식을 취할때는 호전되는것 같은데 사회생활만 하면 자꾸 우울증 증상이 심각해져요.


그래서 한 직장에 오래 못버티고 잦은 이직과 휴식을 반복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괜히 직장 내 괴롭힘, 사내 권고사직 대상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새벽만 되면 이런저런 불안함과 걱정 때문에 수면을 잘 취하지도 못하고 아침되면 피곤하고 그래요


치료를 받고 있고, 수행활동도 노력하고 있으나 쉽지가 않고 나아지지가 않는것 같아요


얼마나 더 노력해야 되는걸까요?

10년 넘었는데 도돌이표 같아서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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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작은곰243입니다.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수 있습니다. 10년동안 너무나 힘드셨겠어요. 저도 우울증이 심했었는데극복을 하기위해서 독서하는 습관을 들이고 스트레칭도 하고 새벽에 밖에 나가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면서 산책을 했습니다. 귀찮다고 시도 조차 안하는것보다는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위와 같은 습관을 들이시고 살아가다보면 우울증이 금방 좋아질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위용있는바다꿩289입니다.안녕하세요 참안된일이네요 학창시절안좋은일때문에성인되었는데도 아직도치료을받고있다니마음이아프네요. 치료을하고있으니곳좋아지겠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