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연예인이 황진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역사적으로 볼 때도 황진이를 ‘최초의 연예인’으로 보는 것이 타당한지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그 기준은 무엇이고 어떤 근거로 그런 평

우리나라 최초의 연예인이 황진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역사적으로 볼 때도 황진이를 ‘최초의 연예인’으로 보는 것이 타당한지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그 기준은 무엇이고 어떤 근거로 그런 평가가 내려지는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런 타이틀은 인터넷 매체 등에서 사람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 만들어낸 말일 뿐입니다.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황진이 보다 더 오랜 시절부터 광대 등 당대의 엔터테인먼트를 담당하는 부류들이 있었고 그런 사람들이 다 연예인과 같은 부류의 직업이라 볼 수 있습니다.

  • 16세기 조선 중기인 중종 시대의 기생이자 예인으로 볼수 있는 황진이는 연예인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습니다. 조선 전기에도 황진이와 같이 시를 짓고 노래를 하고 악기를 타는 예인인 기생들이 있었습니다. 다만, 황진이는 송도 3절로 대중을 상대로 활동하지 않았고 미모와 탁월한 예술성, 문학적 지식을 갖춰 당대 사대부와 문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것은 사실 입니다. 연예인이란 대중들을 대상으로 노래, 연기, 춤, 예능 등의 기예를 선보이고 대중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달하는 문화·예술 분야 직업이기에 황진이는 연예인이라기 보다는 그냥 예인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검색어의 ‘최초의 연예인’은 보통 1930년대 일제 강점기 ‘권번 기생’이 대중매체·광고·음반 등으로 대중문화의 스타로 부상한 시기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황진이’는 조선 중기 기생·시인으로 전해지지만, ‘최초의 연예인’이라는 표현은 근대 대중문화 맥락과는 다른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