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달팽이 성체 크기는 어느정도 인가요?

반수생 거북이를 키우고 있는데 비 오는 날 밖에서 명주 달팽이를 발견해 데려오게 되었어요 밖에서 살던 달팽이 치고는 응애벌레도 없고 패각도 튼튼하더라구요 예전에 7년 키웠다가 달팽이별가서 보내주고 왔는데 다시 키우게 되니까 문득 성체 크기가 궁금하네요. 아시는 분들은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혹시 키울 때 조금에 팁이나 알아두면 좋은 지식같은거 몇 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달팽이를 7년이나 키우셨다니 정말 애정이 대단하시군요!

    명주달팽이는 국내 달팽이 중 비교적 소형이에요. 성체 패각 지름이 보통 1.5~2.5cm 정도예요. 아프리카왕달팽이처럼 크게 자라지 않아서 아담한 크기를 유지해요.

    키울 때 알아두면 좋은 팁들을 알려드릴께요. 습도 관리가 가장 중요해요. 70~80% 습도를 유지해야 해요. 너무 건조하면 패각 안으로 들어가 버리고 너무 습하면 세균이 번식해요. 바닥재는 코코피트나 원예용 흙이 적당하고 깊이 5cm 이상 깔아줘야 알을 낳거나 파고들 수 있어요.

    먹이는 다양하게 주는 게 좋아요. 오이, 당근, 상추, 호박을 좋아해요. 칼슘 보충을 위해 달걀껍질이나 갑오징어 뼈를 넣어주면 패각이 튼튼해져요. 소금, 양파, 파는 절대 주면 안 돼요.

    직사광선은 피해야 해요. 달팽이는 서늘하고 어두운 환경을 선호해서 밝은 창가보다 그늘진 곳이 좋아요.

    야생에서 데려오셨으니 처음 며칠은 새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을 주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예쁘게 잘 키우세요^^

    감사합니다.

  • 먼저 명주달팽이는 다 자라도 패각 지름이 2~2.5cm 정도로, 엄지손톱만 한 크기를 유지합니다.

    그리고 패각 높이도 약 1.5cm 정도로 아담한 편이죠.

    그리고 키우신다면 먹이로는 상추나 배추 같은 채소를 주시되, 패각 유지를 위해 달걀껍데기 가루나 칼슘제를 꼭 곁들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분무기로 하루 1~2회 물을 뿌려 습도를 70~80%로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 우리나라 토종 달팽이라 실온인 20~25도에서 잘 지내지만, 한여름 무더위에는 지칠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시원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고 배설물은 보일 때마다 치워주시고, 바닥재는 1~2주에 한 번 전체적으로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금기가 있는 음식이나 고추, 마늘처럼 자극적인 채소는 달팽이에게 치명적이니 절대 피해야 합니다.

    수명은 보통 1~2년 정도이지만, 정성껏 관리한다면 달팽이님의 예전 달팽이처럼 장수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 명주달팽이 성체의 패각 지름은 보통 20밀리미터에서 30밀리미터 내외이며 환경이 좋으면 최대 35밀리미터까지 자라기도 합니다. 한국의 토착종으로서 습도가 높은 환경을 선호하므로 사육장 내부를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고 패각 형성을 위해 달걀 껍데기 가루나 분말 형태의 탄산칼슘을 먹이에 섞어 급여해야 합니다. 잡식성이기에 상추나 배추 같은 채소를 주식으로 하되 단백질 보충을 위해 가끔 두부나 불린 개 사료를 소량 제공하는 것이 건강에 유익합니다. 야생에서 채집한 개체는 기생충의 위험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사육장 청결을 유지하여 응애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