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분이 일을 줄여야 할 듯 합니다. 가족들에게까지 짜증이 전가되는건 정상이 아니나 과한 일이 그 핑계가 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가족을 봐서 힘들어도 참고 가정에서 회복하라고 한들 쉽지 않고 일시적일 가능성이 크니, 우선 짜증의 원인인 일부터 줄이고 습관화된 짜증을 제거해 나가야 할 듯 합니다. 물론 시작과 과정에서 부부간 대화가 중요하겠죠.
만약 업무의 조정이 경제적인 부담으로 작용하더라도 일부터 줄여 핑계거리를 없애지 않으면 그 다음 단계로 진입하기 어려우니 소비를 조정하셔서라도 가정의 행복을 찾는 시도를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