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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쑥한라마카크231
말쑥한라마카크23123.03.23

와이프가 저희 본가에 가는걸 싫어합니다.

추석이나 명절또는 생신, 어버이날 등 본가에 갈일이 있으면, 가긴 합니다.

하지만, 표정상으로는 엄청나게 싫은 티가 너무 많이 납니다. 당연히 시댁에 가는 며느리가 어디 있겠냐 만은 너무 티를 많이 내니까 너무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그것때문에 말다툼도 꽤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본가에 가더라도 빨리 친정으로 갈려고 합니다.

저는 오랜만에 본가에 갔으니, 애들도 부모님이 봐주겠다. 푹좀 쉬고 싶기도 하고, 어머니가 해주시는 음식도 마음껏 많이 먹고 가고 싶은데, 자꾸 눈치주면서 빨리가자고 하니 많이 난감합니다.

거기서 대놓고 싸우기도 그렇고, 좋은 날에 목소리 키워봤자 뭐하겠냐는 생각이긴 한데, 반복되니까 너무 힘듭니다.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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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클래식한불곰42입니다.

    결혼 9년차고 저희 와이프도 본가에 간다는 말이 나오는 순간부터 까칠해지고 운전하고 가는내내 고슴도치였습니다.

    첫째아이 불교?유치원에서 마음공부하고 템플스테도 가고 이것저것 해보았으나 가장 중요한건 본가에서 와이프를 가족으로서 따듯하게 대해주다보니 점점 부드러워 지더군요.

    그리고 본가에 가서는 되도록 와이프 편을 들어주고 와이프가 가자는 말 하기전에 먼저 가자고 하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으악하는으악새15입니다.

    반대의 상황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처가집에 가면 불편하고 집에 빨리 가고싶고 그러시진 않으신가요? 서로서로 이해와 양보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근면한호박벌182입니다.


    번갈아가며 본가에 먼저. 다음 번엔 처가에 먼저 순번을 정해놓고 가도록 해보셔요. 그래도 싫어 하신다면 와이프의 인성에 문제입니다. 무조건적으로 시집을 기피하고 감정을 그대로 내비치 는 요즘 사람들 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데 효도하는 마음은 엷어 졌지만 최소한의 의무는 져야 자식의 도리입니다. 내가 결국 편해 지는 겁니다.자녀교육은 배우는게아니고 본데가 있다라고 표현하지요. 보면서 배운다는거예요.결국 내부모를 무시 한다는건 내 자신도 그리 대접 받는거니까 진지하게 대화해서 풀어 나셨음 합니다.




  •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였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친정에 갈 때는 어떻게 하던가요?

    눈눈이이긴 하지만 친정에 가셨을 때도 그렇게 해보세요.

    와이프의 반응이 어떻게 나오는지요.

    그리고 같이 갈 때 있고 아예 아이데리고 따로 가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똑똑 (knock!knock)입니다.

    반대로 해보십쇼.


    와이프쪽 먼저 갔다가 본인 친정 가는식으로.

    와이프 분께서 평소에 쌓인 생활스트레스를 와이프친정가서 푼뒤에 본인친정가면 좀 나을듯싶네요.

    일 열심히 한뒤 담배피면 다시 일할 활력을 얻는다는 뜻에서

    스모워크효과 라고도 불립니다.(구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