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와이프가 저희 본가에 가는걸 싫어합니다.
추석이나 명절또는 생신, 어버이날 등 본가에 갈일이 있으면, 가긴 합니다.
하지만, 표정상으로는 엄청나게 싫은 티가 너무 많이 납니다. 당연히 시댁에 가는 며느리가 어디 있겠냐 만은 너무 티를 많이 내니까 너무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그것때문에 말다툼도 꽤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본가에 가더라도 빨리 친정으로 갈려고 합니다.
저는 오랜만에 본가에 갔으니, 애들도 부모님이 봐주겠다. 푹좀 쉬고 싶기도 하고, 어머니가 해주시는 음식도 마음껏 많이 먹고 가고 싶은데, 자꾸 눈치주면서 빨리가자고 하니 많이 난감합니다.
거기서 대놓고 싸우기도 그렇고, 좋은 날에 목소리 키워봤자 뭐하겠냐는 생각이긴 한데, 반복되니까 너무 힘듭니다.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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