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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오솔개41
당당한오솔개41

아이낳고 1달에 1주일씩 처가 가는 와이프가 너무하다 생각드네요.

저희 부부는 결혼한지 3년이 되었고 와이프는 결혼을 결심하고 나서 아무 연고지가 없는 (제가 있는) 도시로 이동하여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사는곳이 친가와는 아주 가까운 거리(10분)에 있으며 처가와는 1시간반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희 부모님은 며느리 있는곳에 방문하면 불편하다 생각해서 초대할때만 저희집에 방문하셨고 지금까지 총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입니다.

다만, 와이프가 제가 있는 곳에 연고도 없고 친구도 없고하여 결혼하고 나서부턴 1달에 한번 꼴로 지금까지 1박2일로 처가에 가곤하였습니다.

작년엔 애를 낳고 많이 힘들어서 1달에 1주일은 처가에 있고 싶다고 하여 토요일 짐 챙기고 출발, 일요일 집에 다시오고(와이프는 처가에 머물고), 그 다음주에 출발, 다음날 복귀 (짐 챙기고 와이프랑 복귀) 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애보는게 힘들어서 6개월정도는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와이프는 돌이 지날때까지도 이렇게 한달에 1번씩 일주일동안 처가에 가고 싶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건 아닌것 같다고 얘길했으나 "그냥 내가 엄마집에 가는게 싫구나"라고 말하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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