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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름한얼룩말241
갸름한얼룩말24121.04.17

왜 달력은 30일, 31일 이렇게 반복을 하나요?

2월이나 특정월에 벌어진 시간차를 넣어 두면 될텐데 왜 달력은 30일, 31일로 반복되도록 정해진 걸까요?

지구의 공전주기, 자전주기는 정해져 있고 우리가 정한 그리니치 천문대의 시간도 정해졌는데 월별 하루의 차이를 만든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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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대의 로마력에서 출발했어요.
    달이 29.53059일(1삭망월)을 주기로 규칙적으로 차고 기우는 데서 발생했습니다.

    *다음은 인용문입니다.*

    고대 로마력은 초기에는 1년을 10개월의 304일로 하고, 한겨울에는 역일(曆日)이 없는 기간을 두는 것이었으나, BC 700년경 누마왕에 의해 1년을 12개월의 365일로 하는 태음력(太陰曆)이 확립되었다.
    BC 300년경부터는 격년마다 2월의 23일과 24일 사이에 22~23일간의 윤달을 엇갈려 삽입하게 되었다. 즉 1년을 355일, 377일, 355일, 378일로 되풀이하는 식이다. 이 역은 BC 45년의 율리우스력으로의 개력(改曆) 때까지 계속되었다.1년을 평년 365일로 하고, 4년에 1일의 윤일(閏日)을 2월 23일 뒤에 넣고, 춘분(春分)을 항상 3월 25일로 고정시키려고 한 것이다.

    다만 실제로는 치윤(置閏)을 잘못하여 BC 42년에서 BC 9년까지 3년마다 윤일을 넣어버렸다. 다음 대인 아우구스투스는 이 오류를 고치기 위해 BC 6년부터 AD 4년 사이에는 윤일을 넣지 않고, 8년부터 4년마다 넣기로 하였다. 로마제국 영토 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전 유럽에 점차 보급되어 16세기 말까지 오랫동안 쓰이다가 그레고리력에 이어졌다.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달력은 서양에서 도입한 <그레고리오력>으로 고종때(1896) 처음 채택한 역법으로 서 태양력이다.

    서양의 로마시대에 사용하였던 <율리우스력>이 128년이 지나면 1일의 차이가 생기게되어 325년에는 춘분이 3월 21일이 되고 ,1582년 그레고리오 13세가 살고있을 당시에는 3월 11일로 옮겨졌다. 그레고리오 13세는 개력위원회를 조직하여 3월 21일을 춘분으로 고정시키기 위하여 1582년 10월 4일(목)의 다음날을 10월 15일(금)로 하고 10일을 끊어 버렸다.

    그리고 이것에 새로이 윤년을 정하엿는데 4로 나누어지는 해는 윤년으로하고 그 중, 100으로 나누어지는 해는 평년으로하되, 400으로 나누어지는 해를 윤년으로 한다는 규약을 만들었다.

    율리우스력이 400년 100회의 윤일이 있는 것을 수정하여 97회의 윤일을 두게 한 것이다. 즉 1년의 길이가 율리우스력은 365.25일이었는데 그레고리오력은 365.2425일로 정한 것이었다.


  • 안녕하세요. 제가 알고 있는 한도내에서 답변드립니다.

    한달이 30일, 31일이 반복되는 이유는 달의 운동과 관련 있습니다.

    달이 지구를 공전하는데 28일 정도가 걸리는데요. 이때 지구도 자전하기 때문에 지구에서 보면 약 29일로 보입니다.

    또한 거기에 태양을 지구가 공전하는데 약 365일 6시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이를 29로 나누면 12.5가 나오죠.

    이것을 1년인 12개월로 나누몈 29일보다 조금 늘려서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달력이 30일, 혹은 31일로 결정된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