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장례 의식 중 화장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궁금하군요.
우리나라에서 화장의 흔적은 신석기시대부터 발견된다. 불교가 들어오고 나서 5세기경부터는 화장한 다음 뼈를 추려 용기에 담아 매장하는 화장묘火葬墓의 풍습이 생겨났다. 7세기 중엽에 이르면 불교의 영향권 속에서 화장이 본격적인 장법으로 조명되기 시작하며, 기록상 최초로 화장된 이는 신라의 승려 자장慈藏(590~658)으로, 화장 후 석혈石穴에 유골이 안치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화장 [火葬] (한국일생의례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