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놀면서 안좋은 말을할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4살 아이를 키우고있는데 놀면서 입으로 '아이씨'이러면서 좀 안좋은 말들을하는데
이럴때 어떻게 해줘야할지 난감합니다. 어떻게해주면 아이에게 언어적으로 도움이될까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어지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의 경우 미디어나 주변 언어환경에 무방비로 노출되기 쉽기에 나쁜 말을 배워올 수 있습니다. 아이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한 말은 아니기에 혼내실 필요는 없지만 나쁜말을 사용하는 즉시 그 말을 사용하면 안된다는 것과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말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나쁜 말을 할 때는 즉시 당시 상황이나 아이의 기분 상태를 관찰하시고 아이의 기분을 '아이씨'가 아닌 적절한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OO야 '아이씨'는 나쁜 말이라서 어른들도 안쓰려고 조심해. OO가 로봇 조립이 마음대로 안돼서 속상했구나. 그럴 땐 '아이 잘 안되네'라고 해봐.' 라고 알려주세요.
아이들은 조절력이 부족해서 금방 교정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혹여 실수로 나쁜말을 했을지라도 아이는 마음 속으로 인지하고 있을 것이니 웃으면서 넘어가주시고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아이씨 대신 쓸 수 있는 다른 말을 가르쳐 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반복적으로 아이씨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고 이야기 해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좋은 말 보다는 나쁜 말을 더 빨리 습득하는 것 같아요.
아이의 말에 크게 반응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아이들은 관심을 받을려고 더 그러한 말들을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이에게 올바른 표현 방법을 알려주시면 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김현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나쁜 말을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먼저 아이들은 재미있고 새로운 것을 모방하는 성격을 가지고있답니다.
특히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부모님의 영향을 크게 받는데요
아이 앞에서 쓰는 언어 습관으로 아이에게 안좋은 언어 습관을 줄수도 있답니다.
부모님은 바르고 고운말을 사용하는데
아이가 그런경우라면 다른 형아들이나 누나들이나 혹은 영상매체등에서
듣고 비슷한 상황에서 모방하여 따라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또 과시하기 위해 사용을 하는 아이들도 있는데요.
다른 아이들과 함께 할 때 나쁜말을 사용하면서
자신이 더 우위에 있다는것을 표현하려고 하려는 아이들도 있답니다.
질문자님의 자녀는 4살친구라 또 그렇진 않은것 같네요..^^
한번씩 그런 나쁜 언어들이 습관이 될수도 있기에
부모님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답니다.
다음으로 아이가 왜 나쁜 말을 쓰는지 생각해보세요.
아이가 나쁜 말을 하면 모든 부모님들은 당황해하는데요.
우리 자녀들은 부모님의 관심을 받기 위해 나쁜말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요.
아이가 바라는것이 뭔지 부모님께서 파악하고
그 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해 주세요.
평소에 아이가 어떤 말을 하는지 귀기울여 듣고
자주 이야기하며 아이와의 애착 관계 형성을 단단하게 유지함으로서
아이에게 올바른 감정 표현을 알려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자 그럼 솔루션 갈게요^^~
1.잘못된 말임을 즉시 알려주고 고쳐야 합니다.
아이가 뜻도 모른채 나쁜말을 사용했다면 혼낼 필요는 없지만 내뱉는 즉시 바로 잡아야해요.
공공장소여서 혹은 급한일이 있어서 "다음에 얘기하자"며 그 순간을 넘기면 아이는 나쁜말을해도
괜찮다고 생각을 한답니다.
자녀의 눈을 바라보며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우리OO가 예쁜말을 쓰면 좋겠어"하고 잘못된 행동임을 분명히 알려줘요.
이때 중요한건 절대 놀라거나 화내서는 안된다느 점이에요.
부모님의 어이없어 하는 표정이나 당황하는 반응을 보면
그 자극을 즐기기 위해 반복적으로 나쁜말을 하는 아이도 있답니다.
그렇다고 화내거나 지나치게 문제 삼으면 아이는 되레 겁을 집어먹거나
반발심으로 더 심하게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아이에게 "왜 그런말을 했니? " "기분이 어땠니?" 등 물어보고
바르고 고운 말로 대체 할 수 있는 말을 아이와함게 얘기해보는것도 좋아요
2.원인 파악과 훈육은 동시에
나쁜말을 쓰는 원인 파악과 훈육은 동시에 진행되어야 해요.
훈육과 제지가 사후 대처라면 원인 파악은 예방입니다.
나쁜 말을 사용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알아야 그에 따른 환경을 바꿔줄 수 있어요.
나쁜말의 모방계기를 알아야 각별히 조심할 수 있고,
과격한 미디어가 원인이라면 선택적으로 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해요.
간혹 친구들끼리 있을 때만 쓴다면 나쁜 말을 함께 사용한 아이의 부모에게도 알려야한답니다.
근데 그 부모님을 모를 경우에 애매할 수도 있으니? 어린이집 선생님께 상담을 드려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3.아이의 마음에 공감해줄 것.
다른 사람을 보고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나쁜말로 불만을 표출하는 경우도 있어요.
만약 자녀가 지속적으로 나쁜말을 사용한다면
불만이 있는것이 아닌지 그 원인을 찾아야 해요.
" OO가 속상했구나 왜 속상했니?"
"지금 OO 마음이 어떤지 얘기해줄수있어?"등 아이의 마음에 공감하며 솔직한 마음을 바르게
표현하도록 돕는것이 좋아요..
4.나쁜말과 관련된 동화책을 읽는다.
나쁜말을 주제로한 동화책들이 있어요~
바르고 고운말을 써야한다는 취지가 담긴 책들인데요
아이와 함께 관련 동화책들을 읽으면 아이 스스로 생각하게 되고
바르고 고운말을 사용할 수도 있답니다^^
안녕하세요. 김가령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환한 물소 님. 반갑습니다!
소중한 자녀가 놀이하면서 부모가 듣기 불편한 말을 할 때 난감하고 당황이 되는 마음이 전해집니다. 어떻게 말을 해줄까 도움 요청 글을 읽었습니다.
자녀가 놀이하면서 자신의 욕구와 감정을 표출하는 장면으로 상상됩니다.
놀이할 때 승부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잘하고 싶지만 잘 안될 때 아동도 모르게 나오는 말이기도 합니다. 혹. 매체를 통해서 보거나, 주변 어른들이 자신도 모르게 IC라는 말을 하게 되어요.
유아나 아동은 본 대로 들은 대로 자신도 모르게 내뱉기도 합니다.
나는 자녀에게 어떤 부모일까요?
아이와 얼마나 놀아주며 함께해주는 나일까요?
아이가 놀이하면서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어떤 반응 해주나요?“
부정적 언어나 어투가 나올 때,
”우리 00이가 만들기가 잘 안되는구나! 아빠(엄마)가 도와줄까? 함께해보자! 잘될 거야! 좋은 말로 표현해보면 어떨까? 아빠(엄마) 도와주세요!“등
만들기나 놀이할 때 좌절 경험, 실패 경험을 부모도 모르게 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성취 경험, 도전하려는 용기가 보이면 적극적으로 지지와 격려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도록 함께 해줍니다.
발달단계에서 많은 언어를 숙지하고 배우는 단계이니 부모 관심으로 인해 금방 바뀔 것이라고 기대됩니다.
환한 물소 님! 질문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부모님이 되고 싶은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즐겁고 건강한 ‘님’이 자녀와 소통하시는 부모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아동심리상담사 가 령
안녕하세요. 지아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안좋은 언어습관이 형성될까 걱정이 되시는 군요.
4살의 경우 의사소통이 가능한 나이이므로 '아이씨'라고 말했을 때 단호하게 그 말은 사용해서는 안됨을 이야기해주시고, 아이에게 '이이씨'라는 말을 들은 다른 사람의 기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이야기 나누어 주세요.
상대방의 감정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기 위한 바람직한 자세를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해줄 수 있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있어서 욕은 속상하다는, 매우 많이 화가 났다는, 무지무지 마음이 상했다 라는 감정 표현의 수단이거나 부정적 관심이라도 끌기 위한 행위 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7세 무렵이면 아이는 해서는 안 되는 것과 해도 되는 것을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어지고, 그대로 방치하면 버릇으로 굳어질 수 있으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부모님의 세힘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언어 습득과정, 사회화 과정에서 배우게 됩니다.
" 너 어디서 이런 말 배웠어 "라고 아이를 다그치기 보다는 "아이 씨 라는 말은 좋지 않아, 그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어라고 말하며 기분이 안 좋을 때는 다른 말로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알려주도록 하세요"
아이는 욕의 의미를 모른 채 무작정 내뱉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즉시 바로 잡아주세요.
- 장난삼아서 이든, 화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든 욕을 쓰는 순간 개입을 해주셔야 합니다.
욕을 하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 아이가 나쁜 말을 쓸 때는 부모가 먼저 마음을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아이와 차분히 대화로 욕을 쓰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해 주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지적이나 혼내는 것보다는 왜 그런 말을 썻는지와 관련하여 아이의 심리에 주목해주셔야 합니다.
부정적인 언어의 사용이 옳지 않음을 설명해 주시고 기분이 안좋은 일 있니? 도와줄까? 등으로 대화를 시작하여
왜 그런말을 쓰게 된건지 이야기 나눠보세요.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너무 혼자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꼭 부모님께 도움을 청하라고 해주시고
평소 일상속에서도 대화와 스킨쉽 많이 해주셔서 부모님과 건강한 애착을 형성하도록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