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매일 연락해서 신세한탄하는 친구 어떻게?
친구가 이혼을 했는데요.
이혼 사유가 좋지 않아서 저에게 신세한탄을 하면서 연락이 와 몇번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매일 연락이 와서 만나자고 하네요.
만나면 같은 이야기고, 저도 들어주지만 이게 계속 되니 와이프도 그렇고 싫어 하는데요.
친구를 매일 만나줄 수도 없고 와이프도 밤에 늦게 들어오니 싫어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친구가 이혼을 했다면 위로차 몇번은 만날 수 있지만 그게 오래 지속되면 안될 것 같습니다.
가정이 있는 분이 친구보다 소중한 가족의 마음을 상하게 하면서 그분을 계속 만난다는것은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자꾸 이혼한 사람 이야기 들으면 이혼이 사소하게 생각되어 질문자님의 생각도 달라지는게 기정사실입니다.
소위 물들어 간다고 할까요?
친구분의 하소연이 정당화되고 그것을 자꾸 들어주면 친구는 좋을지 몰라도 내 가정이 소홀해지면 안되잖아요.그러니 될 수 있으면 멀리하세요...
그리고 소중한 내 가정을 지키세요...
안녕하세요. 정직한메뚜기300입니다......
밤 늦게 까지 있는건 선을 넘는것 같네요. 그것도 매일 연락해서 그러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본인도 가정이 있다고..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신세한탄도 적당히라는게 있죠.
이미 선을 넘은 것 같으니 더 이상 들어주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로 인해 질문자님 가정에 불화가 생기기까지 한다면 더더욱 그 친구를 당분간은 만나지 마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너는나의운명이자행복입니다.
이혼했다고 친구가정까지 불화를 일으킬수있는 문제를 만드는건 정말 잘못됐습니다. 가정도있고 눈치도 보이니 당분간 못나갈거같다고 말하시는게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이제는 치킨값에서 소고기값으로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나만의 기준을 세워서 일주일에 1번 정도만 만나든지 할 것 같습니다 중간에 전화 오더라도 받지를 않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물론 그분은 힘들겠지만 글쓴이 가정도 중요하니까요
안녕하세요. 호기로운천인조178입니다.
그런 신세한탄을 다른사람은 안들어주니까 질문자님만 주구장창 불러내는 것 같아요. 일단 기본적으로 매번 같은 신세한탄만 늘어놓는 사람은 발전가능성이 없습니다. 안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노력은 하지 않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 상황 탓, 남 탓만 하기 일쑤입니다. 좀 더 솔직히 말하자면 이혼을 하는데 그런 성격탓이 크게 작용했을 가능성도 큽니다. 그것을 위로차원으로 들어주는 것도 한두번이지 여러번 반복되고 질문자님의 가정에도 불화가 생기려 한다면 당연히 끊어내야 합니다. 다른 약속핑계를 대도 되고, 몸이 안좋다던지, 솔직하게 와이프가 싫어한다고 하면 미친놈아니서고서는 더이상 매달리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