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이랑 대화하면서 좀 헤어지고 싶어서 자꾸 제가 “이렇게 안 맞으면 헤어지는 게 맞아”,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싶다.” 이런 얘기 하면서 막상 그사람이 헤어지자 하면 마음이 이상하고 갑자기 헤어진 거 취소하고싶고 이러는데 제가 이기적인 건 아는데, 이러는 이유가 뭔 지 너무 알고싶어요. 왜 헤어지자 해놓고 진짜 헤어지자 하면 안 헤어지고 싶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