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나 중국을 갈 때 해저터널이 있다면?

현재는 비행기를 이용해서 하늘로만 이동을 하는데, 해저터널이 있다면 수중으로도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실제로 해저터널을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이 있는지, 그리고 이 해저터널을 만약 완성을 했다면 유지할 수 있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해저터널을 완성을 했다면 완성을 했다는 의미에 해저 터널을 유지할 수 있다는 기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바다 내부에 해저터널을 아주 길게 만드는 것은 현재 기술로는 힘듭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해저터늘은 지금 한국에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부산에서 거제도를 가는 해저터널이 있죠. 중국이나 일본등에도 해저터널을 이용해 길을 만들 수 있지만 비용과 효율성 측면에서 많은 고려가 된 후 결정될 사항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본과 중국, 우리나라의 경우 환태평양조산대 부근에 위치하고있어 지형이 매우 불안정합니다.


    따라서 해저터널을 짓는다해도 붕괴의 위험이 매우크며, 수압이 높은탓에 연쇄적으로붕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경제적으로도 공사와 위험관리 비용보다 항공기가 더 저렴한 상황이어서 굳이 시도하지도 않습니다.


    감상삽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한일간 터널은 실제로 일제강점기, 일본 거품경제시절부터 논의는 되어왔으나

    경제성, 지진 단층문제로인한 시공난이도, 국민 정서적 (반일)문제로 역풍을 맞아 실현되기는 힘들어보입니다

    한중터널은 그나마 서해바다가 대륙붕지질로 수심도 얕고 단층도 없어 한-일 보단 안정적일것을오 보이긴 합니다

    기술적으로 영국 프랑스를 잇는 도버해협 터널사례를 본다면 기술은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경제성문제로 본다면 크게 이득을 본다고 말하기 힘들어 당장의 실현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단 답부터 드리자면 해저아래 지반만 단단하다면 현재 기술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자금과 그 자금을 회수가 가능하냐는 것이고 유지보수비용의 문제가 따르겠죠.

    수익성이 맞지 않는 사업은 일반적으로 잘 하지 않습니다.

  • 한중일은 2011년 9월 동아시아 평화와 공동번영을 굳건히 하고자 한중일 협력사무국(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TCS)을 창설했다. 한중일이 주기적으로 개최하던 삼국 정상회의를 넘어 협력을 제도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이다. TCS는 역내외 국가들과 갈등 및 전쟁으로 오랫동안 고통을 겪은 한중일 세 나라에 항구적 평화를 가져오고 공동번영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국제기구다.

    TCS 창설 이후 한중일의 정치, 경제, 사회·문화적 교류가 더 활발해졌다. 다만 세 나라 모두 민족주의가 고조된 결과 최근 상호 적대적 감정이 종종 표출되고 있다. TCS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발 벗고 나섰다. 현재 TCS가 구상하는 대표 프로젝트가 한국, 일본, 중국을 대한해협과 서해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동북아 환상(環狀) 고속철도·고속도로 이니셔티브(Northeast Asia Ring Railway & Expressway Initiative)’다. 이 구상이 현실화하면 한중일 국민은 승용차나 고속철도로 한일·한중 해저터널을 통해 12시간 안에 서울과 경북 경주, 일본 도쿄와 교토, 중국 베이징과 시안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다. 세 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문화적 교류가 촉진돼 각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친밀감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출처 : https://weekly.donga.com/List/3/06/11/29858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