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부모나 선생님에게 혼날 상황에서 자주 눈물을 보인다면 아이는 미래 혼날 것을 예측하고 눈물을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에 비슷한 상황에 되면 또 눈물을 보이겠지요. 그래서 비슷한 상황에서 아이가 울지 않고 다르게 행동할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호흡을 천천히 몇 번 들이쉬게 한 다음 감정을 단어로 표현하게 하세요. 아이가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타임아웃을 해서 다른 방에 들어가 있거나, 숫자를 세거나, 집에 있는 물건 이름 대기 등의 방법을 이용해서 주의를 다른 곳에 집중하게 하세요.
아이가 운다면 바로 달래주거나 안아주지 말고 무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이가 울면 관심을 보여주지 말고 하던 일에 계속 집중하세요. 굳이 말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아이가 울음을 그치게 되면 바로 관심을 보여주고 따뜻한 표정을 지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