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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쥐241
귀한쥐24121.03.14

해외 주식 미국채 10년 금리와 버블 논란에 대한 질문?

미국채 10년 금리로 인한 주가 변동성이 계속 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앞으로 나스닥 기술주 전망과 장기투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현 시점에서 장기투자로 기수나 기술주에 투자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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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미국주식을 주력으로 트레이딩 하고 있는 6년차 트레이더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한국 시간 기준 18일 새벽 3시에 진행하는

    FOMC 결과 발표 이후에 투자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FOMC란 미국 연준(FED)에서 기준 금리를 결정하는 미팅을 뜻하는데요,

    바로 '기준 금리'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어마하기 때문에

    꼭 FOMC 결과 이후에 진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기술주(성장주)나 컨택트 주식이 금리의 영향을 정말 크게 받기 때문입니다.

    금리가 오르냐 내리냐에 따라 기업의 가치가 달라지는데요,

    적자 기업의 경우 은행에서 빌린 돈에대한 이자가 커지면, 당연히 기업 가치가 하락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금리가 오른다 = 주가 하락 (은행주 같은 경우는 이익률이 높아지니 주가도 상승)

    금리가 내려간다 = 주가 상승

    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미연준 FED에서는 반복적으로 올해 금리 인상은 없을거라고 얘기했었지만

    금리 인상에 대한 지표가(10년물 국채금리) 계속해서 높아지고있어 시장이 잔뜩 긴장해있는 상태입니다.

    미 월스트리트에서는(거대한 투자집단) 양적완화나 SLR 등으로 금리에 대한 확실한 해답을 주라는

    뉘앙스로 10년물 국채금리를 더욱 높이면서 주식시장을 혼란시키고 있습니다.

    한편 FOMC에서는 현재 시장에서 특별한 조치 없이 지켜만 보겠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많은 전문가들도 시장에 좋은 흐름을 줄만한 조치는 하지 않을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FOMC에서 테이퍼링(코로나 때부터 풀고있던 돈을 조금씩 줄이겠다)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면..

    아마도 시장 전체가 폭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FOMC에서 좋은 말이 나올 확률은 극히 적으니,

    가능하다면 목요일 새벽 3시 이후 결과를 보고 매매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테이퍼링 얘기가 나온다면 -> 저점을 충분히 기다리시고 매수

    OT나 SLR 연장 얘기가 나온다면 -> 곧바로 매수하셔도 좋습니다.

    (투자는 철저히 본인의 선택입니다. 충분히 판단하시고 매매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3.14

    사실 국채 금리로 인한 변동성은 일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펀더멘탈이 충분한 기술주들은 잠시 조정 기간을 거치다가 다시 상승을 할 것입니다.(아예 지표 및 실적이 별로인 기업들의 주가 회복 장담 못하죠)

    다만 아직 국채 금리가 다 오른거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금리가 더 오를 수도 있고 그렇게 된다면 기술주들은 단기적으로 더 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 투자를 진행하신다면 지금 시점에서는 지표가 좋은 기술주와 안정적인 배당주를 섞어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주식에 대한 방향성을 묻는다면 전문가인 에널리스트조차 모두 의견이 다릅니다.

    미래 주식의 가치는 신의 영역이라고, 마치 일년뒤 날씨를 예측하는것과 같다곤 하지요~

    굳이 불가능한 주식의 미래를 예측하려고 하지마시고, 기업 가치가 우량한 종목에 장기투자를

    추천드립니다. 유량주라도 등락폭은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죠.

    또한 주식을 처음하시는거 같은데, 개별 종목을 사시면 그 기업을 분석하는데 꽤나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이셔야 합니다. 그렇게 해도 꼭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요.

    그래서 추천드리는건 우량주들을 모아 놓은 ETF를 추천드립니다.

    주식과 동일하게 매수, 매도가 가능한데 펀드처럼 여러가지 주식 종목들을 모아놓은거라

    개별 종목이 문제를 일으켜도 리스트가 덜하죠.

    펀드와 ETF가 다른 장점은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거래되고, 운용 수수료가 펀드에 비해

    엄청 작습니다. 국내도 점점 ETF가 늘어가고, 미국은 수천가지 ETF가 존재할정도로

    각광받은 투자 방법입니다.

    처음 주식을 하신다면, 국내 ETF는 코스피 지수에 투자하시고, 미국은

    나스닥, 또는 S&P500 지수에 투자하면서 점점 기초 지식과 변동성에 대처하는

    멘탈을 키우신 다음에 개별종목으로 넘어가는 방법이 실패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 중 투자처를 고르신다면,

    사실 그간 성장성을 보면 일정구간에서 등락을 반복하여 박스권에 머물러 있는

    코스피보단 지속적인 우상향을 보여준 미국 주식을 추천하고 싶지만,

    미국주식은 거래시간이 우리나라와 시차가 있어서 예약 주문 또한 밤늦게

    거래를 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서 선택하시면 되겠지만, 지수에 투자하신다면

    굳이 실시간으로 대처할 필요가 적은 미국주식을 예약 매수, 매도하시는게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