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경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경어를 쓰게할 때 어떤 방법이나 설명으로 아이가 쓰게하도록 했는지 궁금하네요 ᆢ
(경어 쓰게하는 이유로 아이가 부담을 느낄까 걱정하시는 부분에서 여쭙는거구요^^)
대개는 부모가 아이에게 언어를 가르치는 시기부터 부모가 경어를 쓰면 자연스럽게 따라하다가 배우는 경우 많아 아이들이 부담느끼는 부분은 적지않나 느끼는데 그부분 역시 아이마다 받아들이기 나름이니 쓰는게 힘든지 아이와 이야기 해 볼 필요있다 여겨지네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존대없이 말하는 부분 허물없어 보이지만 장단점 있을겁니다..
어떤 부분으로 생각되어지냐 하면 지금 아이들 어리니까 크게 반항하거나 무례하게 부모님 상대하지 않지만ᆢ
사춘기쯤 달라져요!~
그때는 존댓말 하는 아이들도 반말로 반항하기도해 달라진 아이 모습에 당황하실텐데..
제 개인적으로는 크게 힘들지 않는 상황이면 존대어 쓰는 것이 좋다 싶습니다^^!!
존대어를 쓴다는 부분이 가장 큰 중점보이라기 보다 그렇게 하다보면 아이가 자연스럽게 어른이나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나 생각이 긍정적이고 예의 갖추는 자세 배울 듯 해요^^
그리고 존대어는 예의 갖춘 표현으로 거리감 느끼기 보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생각의 표현이라 생각하는데 ᆢ
부모님이 아이가 존대하는 부분에서 어리광이 없는 듯 느껴지시거나 가끔은 편해보이지 않는 아이의 말에서 그렇게 느끼실 수 있겠다 싶어 공감됩니다!~
아이 양육 정답없고 ᆢ
소신 가지시고 바르고 행복하고 사랑가득한 아이로 자라나길 기도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