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상황만 놓고 보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이유를 단계별로 정리합니다.
1. 주기상 배란 시기
평소 주기가 대략 30일 전후로 보입니다.
11/16 생리 시작 기준 배란 예상일은 11/28 전후가 가장 흔합니다.
11/22은 배란일보다 상당히 이른 시점이라 임신 확률 자체가 낮습니다(정상 정자 생존 가능성을 감안해도 배란과 거리가 먼 편).
2. 첫 번째 관계
콘돔을 문제 없이 사용 → 임신 가능성 거의 없음.
3. 두 번째 관계(찢어진 콘돔)
첫 사정 후 10~20분이 지나 손으로 애무했다고 하셨는데, 사정 직후 요도에 잔여정자가 소량 남아 있을 수는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배출·건조되어 생존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또 손으로 애무하는 과정에서 액체가 묻었다고 해도 공기 노출·시간 경과로 인해 생존력은 매우 낮아집니다.
콘돔 안에 남아있던 정액이 두 번째 관계 시 직접적으로 질 내로 전달되었다는 가능성도 현실적으로 거의 없습니다.
4. ‘뺐다 다시 넣을 때’ 위험성
사정 전에도 소량의 정자가 포함될 가능성이 이론적으로 0은 아니지만, 이미 첫 사정이 끝난 뒤 상당 시간 지난 상황이라 실제 임신으로 이어질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배란일과의 거리 + 정자의 생존력 저하 + 첫 사정 이후 시간 경과. 이 세 가지를 고려할 때 임신 가능성은 극히 낮은 수준입니다.
필요하다면 생리 예정일 기준 관계 후 14일 시점 전후 또는 생리 예정일 지나고 바로 임신테스트기 사용하면 가장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