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각 나라의 화폐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여러가지 사유가 있지만 그 중 대표적인 것들만 몇가지 이야기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국가의 경제력
2.국가의 군사력
3.국가의 상대적인 기준금리
4.해당 화폐가 어느정도로 통용되어 사용되는가
5.해당 국가의 상대적인 인플레이션율
지금의 경우에는 모든 국가가 함께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으며 현재 환율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는 '기준금리'차이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A국가에서 3%의 금리를 주고 B국가에서 5%의 금리를 준다고 한다면 당연하게도 5%의 금리를 주는 국가에 자금이 몰릴 것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금리만을 놓고 본다면 인데요. 여기서 인플레이션과 해당 국가의 화폐가치안정성이 동일하다는 가정아래에서 자금이 이동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환율을 결정할 때 가장 단순하지만 가장 중요한 지표만을 말씀드린다면 '상대적 금리차이', '상대적 인플레이션 차이'이 2가지만을 놓고 보셔도 환율의 차이를 결정하는 큰 중심점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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