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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한뻐꾸기10
팔팔한뻐꾸기1022.07.01

가까운 곳을 오래 보면 근시가 생기는데, 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나이
25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안녕하세요, 그냥 단순 궁금증이 생겨서 질문합니다.

가까운곳을 오래 보면 시력이 나빠지고 근시가 오는데,

만약에 컴퓨터 모니터 속의 화면이나 사진속 풍경 등에서

멀리있는 곳을 응시하면 안구의 상태가 먼 곳을 바라보는 상태처럼 되는건가요?

(예를들어 화면 속에 길게 뻗은 오솔길이 있는데 그 먼 곳을 응시하는 상황..)

아니면 단순 화면과의 거리나 사진과의 거리로만 결정되는건가요?

물리학 쪽에 질문해야하나 의료쪽에 질문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여기에 질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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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컴퓨터 속의 이미지는 실제의 거리가 아니기 때문에 화면에서 먼 산이나

    오솔길이 보였다고 눈이 멀리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오랜 기간 그런 장면에 익숙해진 뇌의 착각일 뿐이며 실제로 눈은

    근거리에 초점이 되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화면 속에 먼 곳을 응시한다고 해서 그것이 먼 곳을 바라보는 상태가 되지는 않습니다. 화면이나 사진과의 거리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너무 가까운 곳에서 물체를 장시간 보면 조절근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고, 수축된 조절근이 풀리지 않아서 수정체의 초점이 가까운 곳에 맞춰집니다. 이런 이유로 먼 곳을 보면 잘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되는데, 이를 '거짓 근시' 또는 '가성 근시'라고 합니다.

    실제로는 근시가 발생한 것이 아니며 시력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화면상에 멀리 보이는 풍경이 있다고 해서 실제 먼 풍경을 바라보는 것과 같은 효과는 없습니다. 해당 초점이 망막에 맺히기 위해선 근거리 사물을 보는 것과 같은 이치이므로 멀리 있는 풍경을 바라보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화면에 있는 먼곳을 응시간하고 먼곳이 보이는것이아닙니다 그러므로 실제로 먼곳을 보는것이 아니라면 근거리 작업은 근거리 작업인것입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모니터에 풍경같은건 전혀 상관없습니다..

    모니터를 보는자체가 근시로 맞춰지는겁니다..


  • 가까운 곳을 오래본다고 해서 시력이 나빠지거나 근시가 오는 것은 아닙니다.

    근시는 멀리볼 때 물체의 초점이 망막의 앞쪽에 맺힘으로 인해서 시력저하가 있는 것을 이야기하며

    가까이 볼 때는 오히려 잘 보이게 됩니다.

    근시의 경우 성장기에 체격이 성장함에 따라 안구 길이도 길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서 초점이 상대적으로 앞에 맺히게 되고

    아시아인(한국,일본,대만,중국,홍콩,싱가포르등)에서 흔하며 상대적으로 코카시안들에게는 25%정도로 낮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소가 있으며 현재로서는 성장기 안구 내로 들어가는 빛의 양이 근시 진행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외에 다른 요소는 미치는 영향이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즉 가까이 오래 본다고 시력이 나빠지고 근시가 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성장기에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거나 컴퓨터 및 스마트폰을 오래 하는 것은 안구 내에서 받아들이는 빛의 양이 적어

    망막에 자극이 줄어들어 근시 진행을 가속화 할 수 있으며, 반대로 밝은 곳에서 (낮에 야외활동) 많이 뛰어놀고 야외활동이 많은

    아이들은 근시 진행이 덜하다는 연구가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부터 가까이서 TV나 스마트폰을 보면 눈이 나빠진다는(보통 근시를 이야기함) 속설등이 있었는데 이는 잘못된 이야기이며

    이미 근시가 있는 아이들이 TV등을 가까이서 봐야 보이므로 가까이 가서 보게되고 이후에 검사해보면 근시가 있어

    안경을 쓰게 되니까 생긴 오해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