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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비비123
풀리비비12323.02.28

유물의 나이를 어떻게 아는건가요?

외국에서든 우리나라에서든 재개발을 위해 땅을 파다가 유물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그 유물에 생산년도가 적힌 것도 아닌데,

어떻게 그 유물이 언제 만들어진건지를 알 수가 있는건가요?

유물에 dna가 있는것도 아닌데 어떻게 백년, 몇백년 된건지 알 수 있는지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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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유물의 연대를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방사성탄소 연대측정법과, 열형광법,

    아미노산정량법, 핵분열비적법,

    전자상자성 공명법 등 10여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으로는 방사성탄소 연대측정법이 있다. 가속질량분석기(AMS)를

    사용하는 방사성탄소 연대측정법은

    유물의 연대를 파악하는 기술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출처: 사이언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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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극미량의 방사성 동위원소를 정확하게 잴 수는 가속기 질량분석기(Accelerator Mass Spectrometer·AMS)를 통해 방사성 탄소 동위원소(C14)의 양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유물의 나이를 알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7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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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방사성탄소 연대측정법: “방사성탄소 연대측정 결과 ○천 년 전 것으로 밝혀졌다. …” 유물 관련 뉴스를 접할 때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말이다. 공룡 화석, 미라, 지구의 나이를 알아낼 때도 이 방법이 쓰인다. 방사성탄소 연대측정법은 유물에 남아 있는 탄소의 농도를 조사하는 방법이다. 탄소(방사성동위원소인 탄소-14(C-14))는 호흡하며 살아가는 지구상 모든 유기물에 포함되어 있는데 죽어서 호흡이 멈추면 줄어들기 시작해 약 5,730년이 지나면 살아 있을 때의 반밖에 남지 않는다. 그러므로 살아 있었던 나무, 뼈, 조개껍질, 동식물의 조직 등에 남아있는 탄소의 양을 측정하면 언제쯤 죽었는지 추정할 수 있다. 약 5만 년 전까지 측정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측정을 위해서는 일정량의 탄소 시료가 필요해 유물을 훼손할 수 있고, 시료에 오염물질이 묻어 있다면 오차 범위가 무척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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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물이 언제 만들어졌는지를 판별하는 것은 고고학이라는 학문 분야에서 연구합니다. 유물의 연대를 알아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지질학적 연구: 유물이 발견된 지층의 지질학적 연구를 통해, 지층이 형성된 시기를 알아내는 방법입니다.

    2. 화학적 연구: 유물의 화학적 조성을 분석하여, 제작에 사용된 재료의 시대를 추론하는 방법입니다.

    3. 양식 연구: 유물의 양식을 분석하여, 해당 시대의 양식과 비교하는 방법입니다.

    4.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법: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법을 이용하여, 유물을 구성하는 물질의 방사성 동위원소 비율을 측정하여 연대를 추정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유물을 제작한 기술이나 양식, 그리고 유물과 함께 발견된 유적지의 흔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대를 추론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연구 방법들을 통해 유물이 언제 만들어졌는지를 상당 부분 추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유물이 그 시대 시기를 명확히 알아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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