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S&P가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AA등급으로 유지했고 안정적으로 평가했다는데 이는 우리나라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인가요?
조금전에 S&P에서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S&P에서 국가신용등급을 발표할 때는
그 국가의 미래 경제전망까지 고려해서 발표하는 것인가요?
우리나라의 현시점에서
향후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는 관점이 들어간 것인가요?
아니면 단순히 현시점의 평가일 뿐
미래의 상황은 포함되지 않는 것인가요?
AA등급 평가가 우리나라의 향후 경제 전망이
나쁘지 않다는 걸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는지요?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기존 정망과 같습니다.
등급전망도 기존과 같은 '안정적'으로 부여했습니다. S&P는 2016년 8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 이후 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경제의 침체기속에서 한국경제의 건전성을 의미합니다.
S&P가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안정적으로 평가한 것은 우리나라 경제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것을 반영한 것입니다. 이는 정부의 경제 정책, 재정 건전성, 경제 성장률, 외환 보유액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신용등급만으로 경제 상황을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S&P가 한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종전 등급인 'AA'로 유지했고 등급전망도 기존과 같은 '안정적'으로 부여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수년째 같은 등급입니다. 이것만으로 우리나라의 경제가 살아나고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S&P는 3~5년 동안 한국 경제가 대부분의 고소득 국가들 보다 높은 평균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향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재정적자 수준도 앞으로 3년 동안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고 견조한 수출 경쟁력과 내수 성장을 바탕으로 한국 성장률이 작년 1.4%에서 올해 2.2%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2027년까지 한국의 1인당 GDP가 4만 3000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처럼 국가 신용평가에는 미래전망도 포함됩니다. 미래 전망이 안좋으면 등급 자체가 내려가거나, 뒤에 붙는 안정적 이라는 표현이 달라질수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이 AA를 유지했다는 것 자체는 우리나라의 현재 경제 상황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부적인 부채리스크나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수출실적의 감소등이 해결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좋다고 보기는 힘든 상황이에요
질문하신 S&P의 대한민국에대한 신용평가를 AA로 유지한 것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S&P가 한국의 신용도를 AA로 유지하게 된 것은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향후 3-5년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북한이라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 붉어지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는 점도 평가의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 신용등급이 유지되었다는 것은(등급과 전망) 경제가 좋아진다 보다는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이 나쁘지 않으며, 향후 뭔가 리스크적인 요인이 없어지거나 좋아질 경우 신용등급을 상향할 수 있다 이렇게 평가를 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신용점수 평가와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현재 신용도가 견고하며 당분간은 괜찮을 것이라는 전망 또한 내포하고 있다고 인식하셔도 될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