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병·의원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진료를 받을 때는 신분증을 지참하거나 인증서 등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왜 그런 정책을 시행하는 건가요?
: 이는 그동안 진료받은 사람의 신원을 조회하지 않고, 진료받은 사람이 이야기하는 주민번호로만 건강보험을 적용하다 보니, 타인의 건강보험도용을 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외국에 살고 있는 친인척(당연히 본인 건강보험이 없는)이 국내 거주하는 친인척의 주민번호로 해당 친인척인척을 하며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는 사례등입니다.
이로 인해 건강보험의 재정이 악화되어 본인 신분확인이 제도화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