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학원을 다닐 수 없는걸까요?
맞벌이인데
현재 연장보육(오후7시30분)반인데
아이가 운동하는걸 좋아해서 덜컥 학원을 등록했지요!
어린이집 저녁식사 이전에 다시 복귀해서
식사하고 제가 퇴근하면 하원하려는 계획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몰랐는데 원에서 현행법 상
어린이집에서 타기관으로 아이가 이동하면 하원처리가 되어
학원에서 복귀하는건 재등원이고
치료 목적 이외 사유로는 재등원은 안된다고 해서요
맞벌이라서 학원이 오후 6시에 끝나서 아이를 보호해줄 곳이나 대리해주실 분이 없는데
혹시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학원 시간을 조정해 보는게 어떨까요?
만약 시간 조정이 안된다면 주중반 대신 주말반으로 바꾸는 것도 확인해 보세요.
아이를 보호해줄 곳이나 대리해 줄 분이 없다면, 학원 시간을 조절 하는 방법밖에는 없어 보이네요.
어린이집에서 연장보육을 신청했다면 해당 시간 이전에 하원하는 것은
지원금과 관련이 있습니다.
부모 동의하에 어느 정도 시간까지 조정이 되는지 확인해봐야겠지만 아마 어린이집에서 안내해준 사항이 맞을겁니다.
요즘 돌봄교사를 파견해주는 아이돌봄서비스도 있습니다.
만약 학원을 보내고 싶다면 연장보육 신청을 취소하고 학원을 보낸 후
양육자가 퇴근하기 전까지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아본 후에 연장보육을 취소하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퇴근 시간이 정확하게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린이집 기준으로 연장시간까지 아이를 맡기는데 더 이상의 아이를 맡긴다 라는 것은
아이의 정서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아이의 심리에 안 좋은 부분의 영향을 미칠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에 적어도 아이의 학원 시간에 맞춰 아이를 데리러 오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학원이 오후 6시 정도 끝나면 그 뒤에 아이의 돌봄은 시댁.친정 찬스를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어린이집 연장보육을 취소하고, 지역아동센터에 아이를 맡기는 방법 또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통해 아이를 맡기는 방법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다시 하원하고 가기는 어렵습니다
이동을 도와주는 도우미를 구하는게 최선일수있겠네요.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무래도 이런상황에서 부모님이 가장 편한방법을 찾으셔야합니다 아이가 어려서 이동중에 사고라도생기면 큰일이거든요 학원을 안가더라도 아이 안전이 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