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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허스키42
온화한허스키4222.07.25

도서관 분류코드가 복잡해 보이던데 기준이있나요?

되게 의미없는 나열같은데 구분되는 기준으로 표현해놓은건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도서관 분류기호에 대해 질문주셨네요.


    일반적으로 도서관 책등에 붙은 기호는

    분류번호 + 청구기호로 합쳐진 형태입니다.


    분류번호는 인간의 지식체계를 크게 10개의 주제로 분류하여 나타낸 번호입니다.


    한국의 도서관은 '한국십진분류표(KDC)'를 일반적으로 사용하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000 총류(사전, 백과사전, 전집, 컴퓨터일반, 향토자료)

    100 철학, 심리학

    200 종교

    300 사회과학(사회, 경제, 정치, 행정 등)

    400 순수과학(수학, 물리학, 화학, 천문학, 생명과학 등)

    500 기술과학(의학, 농학, 기계공학, 전자공학, 가정학 등)

    600 예술(건축, 공예, 회화, 사진, 음악, 연극 등)

    700 언어(언어학, 외국어)

    800 문학(소설, 시, 기타문학류)

    900 역사(역사학, 지리학 등)


    이처럼 숫자로 표현된 부분이까지가 '분류기호'이며


    뒤에 나오는 한글과 숫자나열은

    작가 코드 + 책 이름의 첫 초성 으로 구성된 '청구기호' 입니다

    이와같은 과정을 통해 동일한 작가의 자료인 경우 함께 모아서 배치할 수 있어요.


    그리하여

    670.4 ㅈ698ㅋ 처럼 해당 책의 주제와 위치를 알려주는

    훌륭한 검색도구가 탄생하지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책의 주소라고 보시면 됩니다.


    000~999까지 순서대로 꽃혀있으니 해당 책의 주변에는 비슷한 내용을 가진 책들, 함께 읽으면 보완이 되는 책들이 꽃혀있겠지요?


    주제분류에 익숙해지시면 해당 도서 한 권을 찾는것보다

    주제코너에서 어떤책을 읽을지 찬찬히 둘러보실 수 있을거에요.


    도서관 이용법을 마스터하셔서 즐겁게 지식의 세계를 탐험하기실 바래요 :-D



















  • 안녕하세요. 뉴욕이네 심리학입니다.


    도서관 마다 다를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십진분류법을 사용합니다.

    일단 책을 10가지의 주제로 나누고 거기서 10가지의 세부 주제로 또 나뉘어서 번호가 붙습니다.

    이거보다 디테일한 분류과정이 있으니 궁금하시면 더 찾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