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무림은 바야흐로 여포시대와 관우시대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여포는 관우가 세상을 이름을 떨치기 전에 이미 중국 최강의 위치에 있었고, 관우는 여포의 사후에 그를 따를자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1. 여포 : 그는 관우에 비하여 화려함이 더욱 대단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삼국지에서 그가 출연할때부터 이미 당시 최강의 군주였던 동탁의 양아들로 있었을 정도니까요 동탁이 그를 양아들로 삼아서라도 그의 빼어난 무공을 얻고 싶었나 봅니다. 하지만 그는 성격이 급하고 의리가 없어서 결국 조조에 사로잡혀 죽게 되죠.
2. 관우 : 중국 사람들은 관우를 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경우는 그의 의를 높이 여겨서 신격화하는 경우도 있다고 할 정도죠. 그가 들었던 청룡언월도는 무게가 엄청났기 때문에 왠만한 장수는 그 무기를 만지는 것이 불가능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출처:푸른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