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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80
찌니8022.09.26

목디스크 신경주사 문의드립니다.

나이
42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위장운동촉진제.위염치료제.우루사
기저질환
위염.역류성 식도염

지금 위염약 가나칸정.유파시딘에스정.우루사 먹고 있고 오늘 철분주사 페린젝트랑 장점막재생주사 디펍티벤 수액 맞고 왔는데요.

요즘 귀먹먹증상어 면역력도 많이 떨어진거 같고 아파요ㅠ

목디스크까지 도져서

어깨랑 목이 아프면서 팔.다리가 저립니다.

목디스크 병원서 신경주사 맞아도 무리 없을까요?

아님 근이완제나 혈액순환약만 지어달래야는지요.한달반전 신경주사 1회 맞았었습니다.

그사이 담낭제거수술 도 받고 위염치료하느라 못갔거든요.

지금도 아직 나약한상태인데

신경주사 맞아도 될까요?

의사선생님들 도와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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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경외과 의사입니다.

    목디스크에 대한 신경주사는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를 포함합니다. 스테로이드는 일반적으로 위장관 염증 및 궤양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어서 위장관 치료가 종료될 시기까지는 가능한 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할 상황에서는 충분한 위장관 보호 조치를 같이 시행하시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진통소염제가 아닌 신경병증성 통증 (팔, 다리 저림)에 사용하는 약물은 사용에 문제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방치할 경우 악화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통증관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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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스크가 있다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것으로 증상을 많이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은 식이 요법을 통해서 체중을 감량하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두 번째로 코어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하셔야 하는데, 대표적으로 필라테스와 피트니스 등이 있습니다. 여의치 않을 경우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플랭크 운동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최대한 근본적인 원인 교정을 하여야 척추 부위의 통증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물론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는 시행하여도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으며 재발이 잦기 때문에 최대한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사를 맞으시는 것은 크게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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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경추 전만이 사라지게 되면 추간판이 뒤로 밀리면서 신경을 압박하게 됩니다. 실제로 최근 스마트폰으로 인해 경추 디스크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많은 분들이 목 통증 및 결림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예방은 목 자세를 최대한 바르게 하여 척추 뼈를 올바르게 정렬하고 추간판 탈출증이 생기지 않게 줄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맥켄지 운동이라고 하는 운동법을 추천합니다. 이는 허리를 곧추세우고 양팔을 만세 자세로 올린 다음 어깨 높이로 팔꿈치를 떨어뜨린 후 등을 당기면서 목을 뒤로 구부리는 신전운동을 해주는 것으로 자주 해주시면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약물이나 침치료 등을 이용할 수 있지만 일시적인 효과만 있어 항상 건강한 목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나나 도수치료, 신경 주사 등도 효과가 있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 견인치료도 병행할 수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혹은 정형외과 의원을 방문하시어 정확한 진료 및 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고 증상은 완화될 수 있지만 해당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유념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장시간 앉아서 작업을 하신다면 목이 굴곡되지 않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모니터를 본다면 눈높이 이상으로 맞추는 것이 좋으며 휴대폰을 사용시에도 눈높이 이상으로 유지하시고 베개도 경추베개 등으로 바꿔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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