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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한꽃무지215
반듯한꽃무지21523.02.20

대만은 어떻게하다가 반도체 강국이 되었나요?

대만은 TSMC도 있고 반도체로는 세계 최강이라해도 무방한데 어떻게 하다가 세계최강의 반도체 강국이 되었나요? 중국의 제제도 많았을것으로 보이는데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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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만은 정부 지원, R&D 투자, 고도로 숙련된 노동력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가 되었습니다.

    대만 정부는 일찌감치 반도체 산업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와 국내 반도체 기업 육성을 위한 세제 혜택, 인프라 투자,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시작했다. 또한 정부는 대만반도체산업협회(Taiwan Semiconductor Industry Association)를 설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여 업계 노력을 조정하고 대만을 반도체 제조의 글로벌 리더로 홍보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였으며, 정부 및 민간 부문 기관 모두가 새로운 기술 및 공정 개발에 상당한 자원을 투입했습니다. 이는 대만 반도체 회사가 혁신의 최전선에 서고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만은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STEM) 분야의 교육 및 훈련에 중점을 둔 고도로 숙련된 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반도체 산업에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대만 기업이 전 세계 최고의 인재를 유치할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정부 지원, R&D 투자, 고도로 숙련된 인력이 결합되어 대만이 반도체 제조 분야의 글로벌 강국이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만 정부는 대만 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선 정보기술(IT) 산업의 높은 기술력 확보의 중요성을 인지하였고, 대표적으로 대만정부와 TSMC의 창업주 모리스 창은 생산 시설이 없거나 생산 설비 확장에 부담을 느낀 반도체 회사들의 제품을 대신 만들어주는 위탁생산 업체로 승부를 걸면서 TSMC를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 안녕하세요. 황대웅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TSMC는 대만 정부 차원에서 육성하고 보호하는 기업이다. ‘대만반도체생산회사(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국력을 총결집한 국민기업으로 시작했다.

    중국 출신으로 반도체 설계 경쟁력이 강한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 등에서 근무했던 모리스 창은 일찌감치 ‘설계와 생산의 분업화’를 예상했다. 1980년 대만 정부의 부름을 받아 국책 반도체연구소에서 일하다가 7년 뒤 TSMC를 창업했다. 2018년 회장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막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업계 기술도 최첨단으로 최상 고객사 관리도 최상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만과 같은 경우에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해당 반도체 사업을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밀어주는 등 하여 강국이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반도체 강국이 된 대만의 성공은 정부 정책, 민간 부문 투자, 숙련된 인력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다음은 반도체 산업에서 대만의 성공에 기여한 몇 가지 핵심 요소입니다.

    정부 정책: 1980년대에 대만 정부는 세금 혜택, 재정 지원, 외국 기업과의 기술 이전 계약 등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민간 부문 투자: TSMC와 같은 대만 기업은 반도체 기술의 최전선을 유지하기 위해 생산 시설뿐만 아니라 연구 개발에 상당한 투자를 했습니다.

    숙련된 인력: 대만은 과학 및 기술 교육에 중점을 둔 고도로 숙련된 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첨단 반도체 기술을 설계하고 생산할 수 있는 엔지니어와 과학자를 많이 배출할 수 있었습니다.

    강력한 산업 클러스터: 대만은 기업들이 연구 개발에 협력하고 지식과 전문성을 공유하며 혁신을 주도하면서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강력한 산업 클러스터를 개발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만이 반도체 분야에서 크게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대만 정부가 첨단미래산업에 대한 규제를 풀어주고 전폭적인 지원 정책을 펼쳤기 때문에 성장하였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만 정부는 한국보다 2배 이상 많은 반도체 대기업을 보유하게 되었는데, 매출액을 기준으로 10억달러를 초과하는 대만의 반도체 기업수는 28개로 한국의 12개보다 2.3배나 많은 숫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대만정부가 연구개발이나 국내 리쇼어링등에 대한 규제를 과감하게 개혁하였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게 이와 같은 결과를 낳게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2019년도부터 2021년도까지 반도체 산업의 법인세 부담률 평균치를 살펴보게 되면 한국은 26.5%인데 비해서 대만의 경우는 14.1%로 크게 차이가 나는데 이러한 법인세의 차이는 회사가 향후 재투자를 위한 재원 마련과 우수한 인력확충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면서 대만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 시킨 요인이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만이 반도체 산업의 강국이 된 것은 TSMC의 역할이 절대적 이었습니다.

    TSMC는 반도체 위탁생산이라고 하는 파운드리 사업 구조를 처음 제시한 회사 업니다. 생산 시설이 없거나 생산 설비를 추가 확대 하는데 부담을 느끼는 반도체 회사들을 대신해 제품을 만드는 외주 생산 방식으로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대만 정부 또한 자국 기업의 기술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국책연구 기관을 설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서포트 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쌓인 지식과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해 벤처기업 창업을 유도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대만은 1980년대 중반부터 반도체 산업을 집중적으로 발전시켰습니다. 그 당시 대만은 미국과 일본의 기술이나 재료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기 때문에, 국내 기술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시행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대만은 경쟁력 있는 반도체 산업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대만은 반도체 제조 기술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업 환경개선 정책과 기술 연구개발 지원 정책을 수립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였습니다.

    특히, 대만은 1990년대부터는 TSMC(대만 반도체 제조)와 UMC(대만업체)와 같은 대형 반도체 제조업체들을 육성하고,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제조업체 중 하나입니다.

    또한 대만 정부는 국내 대학과 기업 간의 연구개발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반도체 산업 관련 대학 교육과정 개선, 노동력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여 반도체 산업의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이러한 정책들로 인해 대만은 현재 세계적인 반도체 생산 및 기술 개발의 중심지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