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에 다래끼 때문에 안과에 내원해서 약을 처방 받았습니다. 약 먹고 붓기가 하루 만에 가라앉아서 남은 약도 열심히 다 먹고 그냥저냥 지냈었습니다
근데 11월 20일에 그 다래끼 났던 부위에 동그랗게 작은 혹같이 살짝 튀어나와 있길래 일주일동안 레보클 점안액과 온찜질을 했는데 크기가 줄어들진 않더라구요 그대로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안과에 내원했더니 다래끼가 다 안 사라진 거라고 하시면서 일주일 약 먹어보고 안 없어지면 째자고 하시는데 반드시 째야하는 걸까요?
크기도 크지 않아서 눈 뜨면 아예 티도 안 나고 통증도 아예 없습니다ㅠㅠ 이물감?도 없습니다!! 째면 오히려 공간이 생겨서 다시 재발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 거 같더라구요...째고 싶지도 않구요ㅠㅠ
그냥 두면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려도 사라지지 않을까요? 염증은 언젠가 녹아서 사라진다는 거 같은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