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일곱 살 쯤에 자아 형성이 시작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일곱 살을 ‘제 1 사춘기’라고도 합니다. ‘엄마의 아이’가 아닌 ‘나’가 되고 싶은 시기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나’의 주장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일곱 살은 언어적 발달 측면에서 볼 때 아직 모국어가 완성되지 않은 시기입니다. 당연히 논리적으로 자기주장을 옹호하기에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러니 소리 지르기와 떼쓰기, 우기기, 울기등의 행동이 많아 미운7살이랴 이야기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