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용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꿀뚝새님의 말처럼 신용도가 좋으면 카드론 이자를 깍아 줘야하는게 맞습니다.
실제 대부분의 은행에서 신용도에 따라서 카드론 이자가 조금씩 틀리긴 한데
워낙 높은 이자를 받고 그기준에서 차이가 조금씩 나다보니 사용자 입장에서는
크게 체감하는 부분이 없어서 그렇게 느껴지실 껍니다.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는 필요할때 사용하라고 홍보도 하면서 막상 쓰게되면
신용도가 떨어지는 이유는 은행마다 자체적으로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행동평가모형이
있는데 보통 카드론이나 현금 서비스를 주로 사용하는 고객군이 신용경제 활동성향이
불량할 확율이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리스크 회피 차원에서 신용도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은행은 절대 손해보는 일을 하지 않는다는 명언이 있죠.
때문에 되도록이면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안쓰는 것이 좋지만 어느정도 신용등급이
있는 상태에서는 필요할때 한두번 쓰는거로는 신용점수가 크게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