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를 왕으로 만든 홍국영은 어떤 인물인가요?

Question

장조를 왕으로 세우는데 일등공신으로 홍국영을 뽑다고 합니다 정조시대에 정조의 오른팔이 된 홍국영은 승승장구 힌다고 하는데 당시 홍국영은 어떤 인물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홍국영 하면 보통 우리는 정조 시대 처음 등장한 세도 정치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는 조선의 황금기로 불리는 정조시대 초기에 등장했다가 사라진 비운의 권력자였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 후기의 문신 ·세도정치가. 사도세자를 죽이는 데 주동역할을 한 벽파(僻派)들이 세손(世孫) 정조(正祖)까지 해하려고 음모를 꾀하자 이를 막아 세손에게 깊은 신임을 얻었습니다. 정조의 신임으로 도승지에 오르고 누이동생을 빈으로 들여보내 승승장구하였으나 누이동생이 급사하는 바람에 세도정권을 이루려는 시도가 실패하여 실각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관 풍산(豊山). 자 덕로(德老). 1748년 홍낙춘의 아들로 태어났다. 1771년(영조 47) 정시로 문과에 급제, 승문원 부정자(副正字)를 거쳐 세자시강원 설서(說書)가 되어 사도(思悼)세자를 죽이는 데 주동역할을 한 벽파(僻派)들이 세손(世孫:正祖)까지 해하려고 음모를 꾀하자 이를 막아 세손에게 깊은 신임을 얻었다. 이어 사서(司書)에 승진, 이때 세손의 승명대리(承命代理)를 반대하던 벽파 정후겸(鄭厚謙) ·홍인한(洪麟漢) ·김구주(金龜柱) 등을 탄핵하여 몰아내고 1776년 정조를 즉위시키는 데 진력하였다. 이어 홍상간(洪相簡) ·홍인한 ·윤양로(尹養老) 등의 모역(謀逆)을 적발 처단하였고, 이어 동부승지에 특진, 숙위소(宿衛所)를 창설하여 그 대장을 겸임, 정조의 신변보호에 힘쓰고 왕명의 출납을 관장하는 승정원 도승지에 올랐다. 이때부터 모든 권력이 홍국영에게 집중되었고 횡포와 전횡을 일삼아 정후겸 못지않다 하여 대후겸(大厚謙)이라 불렸다.

1778년 왕비에게 소생이 없자 겨우 13세된 자신의 누이동생을 빈(嬪)으로 들여보내 세도정권을 굳게 다졌으며, 이듬해 훈련대장이 되었다. 그러나 후궁으로 원빈(元嬪)이 1년 만에 병사하여 왕의 외척(外戚)으로서 집권하려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자 왕이 새로 빈을 맞아들이지 못하도록 극력 반대하고 왕제(王弟)인 은언군(恩彦君) 인(裀)의 아들 담(湛)을 죽은 원빈의 양자로 삼아 완풍군(完豊君)이라 하였다. 홍국영이 정계에서 물러난 후 완풍군은 상계군(常溪君)으로 개봉하였으며, 1786년(정조 10)에 죽었다. 홍국영은 완풍군을 세자로 책봉하여 정권을 장악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1780년 왕비 김씨가 앞서 원빈을 살해한 것으로 믿고 왕비의 음식에 독약을 넣었다가 발각되어 가산을 적몰(籍沒)당하고 방축(放逐)되어 이듬해 강릉에서 죽었으며, 5년 후 상계군이 음독 자살하였다. 실각할 때까지 도승지 ·이조참의 ·대제학 ·이조참판 ·대사헌 등을 역임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홍국영 [洪國榮]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Answer 3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홍국영(洪國榮, 1700-1752)은 조선 시대 중기의 정치가로, 조선 제20대 왕 영조의 시조이자 조카이다. 홍국영은 신진사대부의 한 세습된 가문 출신으로, 조선 정치사에 뛰어난 공적을 남겼다.

홍국영은 조선의 유능한 벼슬인으로 진출하여, 경제제도 개혁과 학문의 발전을 촉진하는 등의 업적을 남겼다. 특히, 왕세자 영조의 왕위 계승을 지원하며, 이를 위해 이조 인사 중 지도력이 뛰어난 인물을 발굴하여 인재를 육성하였고, 그 결과 정조의 왕위 계승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정조 1년(1762) 8월, 영조의 즉위식을 보러 상도에 나간 홍국영은 중간에서 실신하고 사망하였다. 이후 영조는 홍국영을 찬미하여 고종 10년(1863)에 숙종 이후 최초로 고조의 시호를 받았다.

Answer 4

홍국영과 안동김씨의 세도정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왕권이었습니다.

정조때는 홍국영(1748~1781)이 등장하는데, 이 홍국영이라는 사람은 정조에게 이용당한 측면이 농후하기는 하지만 역시 정조와 외척 관계로 연계되었고 자기 원래 당파와도 상관없이 왕의 정적들을 처단하는 등 무소신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즉 홍국영의 세도정치때에는 왕권이 강하였습니다. 결국 나중에는 정조에 의해 내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안동김씨의 세도정치는 왕권이 미약하였습니다. 왕권강화를 위해 힘쓰던 정조가 죽고 나이가 어린 순조가 즉위하였습니다. 정조는 태자(순조가 됨)의 장인으로 내정된 김조순(1765~1832)을 불러 "내가 죽으면 그대가 대권을 행사하라" 는 유시를 내리고 마는데, 끝내 이때 권력을 위임받은 김조순이 홍경래 난을 계기로 조선 왕조의 인사권과 군 통수권을 모두 장악하고 안동김씨 세도정치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그 당시 왕권은 미약하게 됩니다. 이후 즉위한 헌종 철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왕권이 미약하니 세도가문을 견제할 수단이 없었죠. 홍국영 때와는 다릅니다. 홍국영 집권기에는 적어도 왕이 견제하였고 홍국영이 지나친 전권을 행사하자 반역죄라 하여 내칩니다. 하지만 안동김씨 세도정치기에는 이를 견제하지 못하니 정치가 부패하고 백성들이 고통을 받게 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홍국영(洪國榮, 1748년 ~ 1781년 4월 28일(음력 4월 5일)[1])은 조선 영조,

정조대의 세도 정치가. 본관은 풍산(豊山)이며, 자는 덕로(德老)이다.

세손궁의 궁료(宮僚) 시절 때부터

정조(正祖)의 총애를 얻고, 정조 즉위

후 부홍파(扶洪派)를 제거하고 정권을 장악했다. 세간에는 흔히 권력을 잡은 후 세도를 부리다가 축출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축출 이유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다.

-출처: 위키백과

Answer 6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홍국영(洪國瑛, 1731~1783)은 조선 후기의 정치가이자 학자였습니다. 그는 1757년 경연과에서 1등을 차지하여 학자로서의 권위를 쌓았으며, 이후 정조 5년(1779년)에 국사조직제를 담당하는 감찰판서로 임명되어 권력을 확대하였습니다.

홍국영은 당시의 정치적인 혼란을 개혁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농업, 경제, 교육 등의 분야에서도 많은 개혁을 시도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업적은 고종 이후 쇠락하고 있던 왕권을 회복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홍국영은 왕권 회복을 위한 '권문박사회'를 조직하여 왕의 권력을 확장하고, 그를 지지하는 정치적인 연합체를 구축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러한 활동으로 인해 정조는 홍국영을 극찬하며, 홍국영도 정조를 믿고 충성을 다하면서 정조가 왕위에 올라가도록 돕게 되었습니다. 결국 정조가 왕위에 오르자 홍국영은 대신군으로 승진하였습니다.

정조가 왕위에 오르면서 왕권이 회복되었지만, 홍국영은 그의 지지자들과 함께 반정부 세력과의 충돌에서 패배하고 권력에서 추락하게 됩니다. 그는 1783년 일제히 사형당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업적은 정조 이후 조선의 권력구조를 영향을 미쳤으며, 민족주의 운동과 관련된 '홍국영론' 등으로 후세에도 그 이름을 잊지 않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