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에 결절이 있다는데, 결절이 무엇이며 관리가 필요한가요?
담배를 40년 이상 피우다 보니 국가 건강검진으로 2년마다 폐 CT를 찍고 있습니다.
올해 검진에서 결절이 보인다고 하는데 결절이 정확히 피부가 어떻게 변한 상태 인지요?
20년 이상 담배를 피운 사람은 일반적으로 이 정도 결절은 보인다고 설명하던데, 금연 이외에 주의 할것은 없는지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결절이라는 것은 혹을 말합니다.
폐의 경우 작은 혹은 결절 큰 혹은 종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걱정하는 것은 단 하나 폐암이냐 아니냐 입니다.
피부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최규은 내과 전문의입니다.
피부라기보다 폐에 결절이 있는것 같습니다. 작은 폐의 결절은 비흡연자에서도 흔하게 발견될 수 있습니다. 금연 지속적으로 잘 해주시고, 그 외로는 미세먼지가 있는 날에 마스크 잘 끼시고, 무언가 타고 있을 떄 연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CT 검진입니다. 이미 40년 피워온 담배는 엎질러진 물입니다. 앞으로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폐암이 생길 수 있는 상태이니 꾸준히 잘 검사 받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결절은 nodule 즉 폐와 같은 장기 안에 혹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피부에 점이나 혹이 생기는 것과 같이 폐에도 흡연이나 먼지가 많은 공간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쌓이는 이물질이나 흡연에 의한 폐 염증 반응으로 인해 염증성 결절이 발생하고 이것이 커지면서 1.0 cm 이상으로 커지는 경우 종양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CT 를 찍어 확인하게 됩니다. 음주, 흡연을 줄이고 먼지가 많은 곳에서 일 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100 % 예방은 없기 때문에 1년 마다 정기적으로 CT 를 찍어 크기가 커지는지 여부를 확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