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정도 명치답답함을 느끼고있습니다.
야식으로 뭐좀 먹고있었는데 명치가 너무 답답해서 다음날 내과에 갔더니 약을주셔서 처방받아 3주정도 먹었습니다. 그래도 호전이 없어서 다른 병원에가서 심전도,복부초음파,피검사,위,대장내시경을 하였습니다.
심전도 이상없음, 복부초음파- 담낭에 콜레스테롤용종, 지방간, 췌장은 머리랑 몸통까지만 보였고 이상없음이었습니다. 나머지 장기들도. 위내시경-헬리코박터균소견후 clo검사와 조직검사 둘다시행-음성, 대장내시경-소장입구쪽 염증 조직검사결과 단순염증이라고 나왔습다. 혹시나 췌장염이나 등등 걱정되어서 혈액검사에 리파아제, 아밀라아제검사를했으나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명치가 답답함이 사라지지 않으니 자꾸 유튜브로 췌장암 이런거 찾아보게되고 그러다보니 췌장암인지 걱정되기도합니다..그러다보니 괜히 등까지 아픈거같은 느낌이듭니다.
1. 제 의사선생님은 지금까지 검사결과들로 복부씨티는 권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던데 복부씨티를 촬영하지않아도 될까요?
2. 헬리코박터균 검사가 위약을 먹고있으면 위양성이 뜰 가능성이 있다고하는데 두가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니 더이상 검사 할 필요가 없을까요?
3. 내시경 후 위염약먹고 효과가없어서 약을 바꿔서 처방받았는데 그 후로 답답함보다는 배가 엄청 헛배부른 느낌입니다..부작용일까요?
4. 혈액검사를 6월에 한번 8월에한번했는데 6월(금식안함 식후4~5시간)후에 글루코스 수치 86, 8월(금식12시간이상-물은 마셨으나 소량, 전날 저녁 삼겹살에밥먹음)인데 8월은 글루코스수치가 96이 나왔습니다. 컨디션이나 전날 저녁에 뭘먹었냐에따라서도 글루코스수치가 차이가 날수있는지 궁금합니다..
5. 췌장암일 확률이 있을까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1. 5 복부 CT상 특별한 결과가 없을 확률이 높아보이긴 합니다만...
별 이상이 없다는 안정감을 위해서라면 시행해 볼 수 있을 듯 하네요
췌장 관련일 가능성도 높아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세상에 100%는 없으니까요...
2. 4 헬리코박터 / 혈당 수치의 경우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3. 무슨 약을 드셨는지에 따라... 대답이 다를 수 있어
이건 약을 처방해 주신 선생님께 질문 드리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1. 복부CT가 특별한 검사도 아니고 이를 통하여 환자분이 안정을 취할 수 있다면 찍어보세요
2. 약을 드시지 않은 상태에서 호기검사(UBT)를 해보세요
3. 위장약이라면 잠깐 안 먹는다고 무슨일이 생기지는 않겠죠. 일시 중단해보세요. 약 때문이면 좋아지겠죠
4. 둘다 정상 수치입니다. 범위안에서 얼마든지 왔다갔다 합니다.
5. 모릅니다. 하지만 복부CT 찍으면 금방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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