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딸과 4살 아들이 물건을 두고 자주 다툰다면, 각자의 소유권을 존중하고 공유할 물건을 구분하는 규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이머를 사용해 차례대로 사용하게 하고, 감정을 말로 표현하며 대화로 해결하도록 가르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부모는 일관된 태도로 공정하게 중재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형제 관계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되도록 자신의 물건으로 지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동생이니깐 양보해, 형이니깐 양보해야지 보다는 명확하게 각자의 물건을 지정해준다면 싸울일이 조금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특히, 첫째의 경우는 부모의 사랑과 관심, 풍성한 장난감을 독차지하다가 갑자기 그것을 나눠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둘째는 태어나니 자신보다 먼저 사랑을 받고 있고 늘 새것만 받는 누군가가 있는 경쟁자가 있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균형감각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한가지의 물건을 가지고 매번 다투는 고민을 가지고 계시네요. 자 그럴때는 이렇게 한번 해보시는게 좋을거같네요. 일단은 그 가지고 싶어하는 물건을 순서대로 물건을가지고 노는겁니다. 일단 8살 누나가 그 물건을 가지고 먼저 시간을 정해놓고 놀게 합니다. 그리고 4살동생은 기다리는거죠. 아니면 누나랑 순서를 바꿔서 동생이 먼저 가지고 놀아두 되구요. 그 순서는 셋이서 상의해서 가위바위보로 하던지 고렇게 정하도록합시다. 그래서 타이머를 정해놓고 알람이 울리면 이제 못놀았던 아이가 그 물건을 가지고 역시 시간정해놓고 놀게합니다. 그렇게 시간을 정해놓고 알람이 울리면 상대방에게 주고, 또 기다렸다가 주고를 반복한다면 그 둘중의 아이가 또는 둘다 몇번 하다가 흥미를 잃고 다른아이에게 양보를 하는 상황이 나올수도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그 물건을 꼭 가지고싶어서 싸우는게 아니거든요. 어릴떄는 남의 떡이 엄청 커보이자나요. 그런심리라고 할수 있겠죠. 이렇게 하면서 기다리는 인내심도 배우고 양보하는 배려심도 배우고 어머님도 힘들지않고 엄청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한번 해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