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통 다리 저림이 있습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성인이 되었을때 이유모를 통증으로 다리저림과 엉치뼈나 요추부위의 통증이 시작되었습니다. 한달 주기로(주로 생리주기)참을 수 있을 정도의 다리저림과 요추부 뻐근함. 시림등이 찾아오고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 두 다리가 더욱 저립니다.
일년 단위로는 크게 허리가 굳어지며 앉았다 일어섰다 하는 행동도 어렵고 허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병원을 다닙니다. 또 다리 저림이 너무 심하여 앉아있으면 종아리가 막힌 풍선 불듯이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정형외과에서는 엑스레이상 문제가 없기에 근이완제만 먹고 재활의원에서는 도수만 권하고 한의원에서는 침을 맞으나 결국 다시 원상태로 돌아와서 막막합니다.
근육이 약하다는 선생님도 계시고. 디스크라면 두 다리가 저릴 수 없다고 디스크는 아닐 것이라 하시는 분도 계시고. 하지 정맥이라기엔 핏줄이 올라오는 것도 없고 ㅠㅠ
1. 엉치뼈의 요통 (뻐근함, 시림 가끔 찌릿)
2. 두 다리 모두 저림(평상시에는 앉아있거나 누워있을때 심함.)
3. 1-2년 에 한번씩 허리가 굳어 움직이기 힘듬
도대체 어느 병원에 무슨 진료를 받아야할까요 ..ㅠㅠ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다리가 저릴때 흔한 원인으로 신경과 혈관이 있습니다.
혈관이 불거져 나오지 않아도 하지 정맥류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심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허리통증이 동반되고 있다면 당연히 디스크탈출에 의한 방사통을 먼저 고려해야겠습니다.
디스크 탈출로도 양쪽 다리 함께 저릴 수 있습니다.
허리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진료를 하는 재활의학과나 신경외과,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맞겠습니다.
지금 이야기하시는 정도의 증상이라면 요추전만 자세만 잘 유지해주셔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도수치료, 주사치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통증을 줄이기 위한 치료들이고 결국 근본적인 치료는 좋은 자세의 환경에서 내 디스크가 자연적으로 아무는겁니다.
아래 영상 보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