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통화공개(ICO)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Question

안녕하세요.

흔히 비트코인을 예로 드는 가상통화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겠으나,

가상통화공개(ICO)라는 것은 처음들어봐서 이게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양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상통화 공개는 주로 혁신적인 신생기업이 암호화폐 또는 디지털 토큰을 이용하여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의 한 방식​

- 새로 발행된 암호화화폐는 법화 또는 비트코인 등 기존의 가상통화와 교환되어 투자자에게 팔림

- (주식으로 따지면)거래소에 상장하려는 기업이 투자자에게 자기 주식을 처음 공개적으로 매도하느 기업공개

(IPO)에서 연유 됨

- 가상통화에 참여한 투자자는 해당 신생기업의 코인 또는 토큰을 얻는데, 이는 해당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가

나중에 성공했을 경우 평가될 수 있는 가치로 볼 수 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을 상장할 때 기업공개(IPO)를 하게 되는데요, 이것의 가상화폐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ICO를 통해 가상화폐를 만들게 된 동기, 목적, 운영방식, 전망 등의 내용을 담은 '백서'를 발표하여 초기투자자를 모으기 위한 목적입니다. 이를 통해 가상화폐를 만들 때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도 하고, 기술이나 서비스를 확보하기도 합니다.

초기에 백서만 발표하여 종잣돈을 모으기 위한 ICO를 '퍼블릭 ICO'라고 하며, 이미 상용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자금조달을 위해 진행하는 ICO를 '리버스 ICO'라고 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인 ICO(Initial Coin Offering)라는 것은 새로운 암호화폐에 초기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코인을 판매하고 투자를 받는 행위를 말하는데, 일종의 크라우딩 펀딩으로 이해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2017년도 9월에 ICO를 법적으로 전면 금지를 했었는데 그 이유는 ICO의 진행과정의 위험성과 피해자가 많이 발생한다는 이유였습니다. ICO를 진행하게 되는 과정에서 당국의 규제나 가이드라인이 없어서 사업기관이 공개하는 백서에 의존하게 되고, 투자지분을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를 받게 됩니다. 그럼 해당 회사는 경영권도 지키고 까다로운 규제도 피할 수 있어서 투자금을 가상화폐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 스타트업이 초기 자금을 조성하려고 ICO를 진행하는데 ICO가 된다고 거래소에 상장되는 것은 아닌데 이러한 것을 제대로 확인할 길도 없고 ICO를 거래소 상장이라고 사기를 치는 사례가 증가하고 이에 피해를 입는 분들이 증가하게 되는 사례가 증가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ICO를 금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