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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정리수기
신박한정리수기23.03.12

어떤 일에 대해 염증을 느끼거나 힘들어 할때 학을 뗐다라고 표현하는데, 힘든일과 학은 어떤 관계이길래 이런 표현을 하는 것인가요?

우리 생활에 대한 표현에 있어서 동물들을 비유해서 표현하는 것이 많이 있잖아요. 그런 말 중에 어떤 일에 대해 염증을 느끼거나 힘들어 할때 학을 뗐다라고 표현하는데, 힘든일과 학은 어떤 관계이길래 이런 표현을 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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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털털한텐렉86입니다.


    학을 떼다 할 때 학은 말라리아의 일종인 학질이라는 바이러스성 병을 말합니다. 조선시대에 학질로 많은 사람들이 죽기도 했죠. 학질로 살아남은 사람은 구토 설사 고열과 같은 힘든 일을 겪은 사람들이고 학을 떼다는 학질을 뗄때까지 겪은 힘든 일을 말하므로, 병을 이기는데

    질릴 정도로 힘들었다. 이렇게 사용이 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12

    안녕하세요. 럭셔리한갈매기156입니다.

    '학을 떼다'는 표현은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관용어구 중 하나입니다. 이 표현은 어떤 일이나 상황이 너무나 어렵고 괴로울 때, 마치 조각에서 학을 떼듯이 문제에서 벗어나는 것을 비유한 표현입니다.

    일상에서 '학'은 보통 근거리 시력이 좋은 조류들이 갖고 있는 가늘고 긴 돌기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일상에서 '학을 떼다'는 표현은 문제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표현은 어떤 일에 대한 고통이나 염증을 느낄 때, 그 고통을 해소하고 문제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표현은 문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신의 노력을 강조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풍성한군함조21입니다.


    질문하신 학은 우리가 생각하는 동물인 학과는 다른 의미입니다


    ‘학을 떼다’에서 ‘학’은 학질이라는 병을 말합니다. 사전에는 ‘학질 떼다’로 나오지만 보통 학을 뗐다고 합니다. 학질은 요즘 말로 말라리아인데, 학질모기가 옮기는 전염병으로 학을떼다는 학질에 걸렸다가 병이 낫다는 의미로 병에 걸렸을때도 힘들었는데 병이 낫기고 힘들어서 이런 말이 나왔다고 합니다